"더불어민주당은 21대 원구성 협상이 난항이 계속됨에 따라 야당의 협력을 구하기 보다는 '법(1. 데로/대로)' 국회 개원을 위한 정면돌파에 당력을 집중시켰다." 위의 문장은 어느 기자가 실제 작성한 기사 내용 중 일부로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했습니다. 괄호1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법데로'를 쓰고 있습니다. 먼저, '데로'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우리말입니다. 1. ‘곳’이나 ‘장소’의 뜻을 나타내는 의존 명사 ‘데’ 뒤에 조사 ‘로’가 붙는 경우입니다. 한편, '대로'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앞에 오는 말에 근거하거나 달라짐이 없음을 나타내는 보조사. 2. 따로따로 구별됨을 나타내는 보조사. 그러므로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
" "아~는 생기는 (1. 대로/데로) 낳아라" 출산 전도사 김*식 이사장 - 경제적, 육체적 이유로 뻔히 보이는 **길이 싫어 아이를 **러 가는 길에 '아~는 생기는대로 낳아라' 이... 재단에서는 출산 **를 위해 지난해 상반기 후원금을 포함 출산** 56명에게 1억1200만원을 지급한 데 이어..." 위는 어느 신문기사의 일부입니다. 1번 괄호에 들어갈 바른 국어맞춤법 표현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는' 뒤에 쓰이는 의존명사 '대로' 입니다. 그렇다면 언뜻 보면 유사한 두 우리말의 차이점을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의존명사 '대로'는 '1. 어떤 모양이나 상태와 같이. 2. 어떤 상태나 행동이 나타나는 그 즉시. 3. 어떤 상태나 행동이 나타나는 족족.'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