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군 ‘율포해양관광단지’ 역대 최고 경영수익 갱신 - 피서철 13만여 명의 관광객이 보*을 찾았으며 보*군은 직영 시설 운영으로 6억 8천만 원의 수익을 내며 역대 최고치의 경영수익을 경신했다. 적자운영 이미지가 강했던 관공서 운영시설에서 보*군은 탁월한 경영수익을..." 위는 어느 인터넷 기사의 일부입니다. 우리말 단어 중에는 표기법 유사하면서 뜻 마저 유사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확실히 구분해 써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에서는 같은 의미의 표현을 다르게 표기하고 있습니다. 바른 표기는 무엇일까요? 정답은 경신(更新)입니다. 경신은 1. 이미 있던 것을 고쳐 새롭게 함('고침'으로 순화) 2. 기록경기 따위에서, 종전의 기록을 깨뜨림. 3. 어떤 분야의 종전 최고치나 최저치를 깨뜨림. 갱신은..
잊다, 잃다 차이점, 예문 기내 방송이나 식당등에서 흔히 듣는 안내 중에 "잊으신 물건 없이 안녕히 가십시오."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게 표기한 것 일까요, 아니면 '잃으신" 이라고 해야 할까요? 오늘이 두 표기법에 대 자세히, 예문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동사 '잊다' 의 국어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한번 알았던 것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기억해 내지 못하다. 2. 기억해 두어야 할 것을 한순간 미처 생각하여 내지 못하다. 3. 일하거나 살아가는 데 장애가 되는 어려움이나 고통, 또는 좋지 않은 지난 일을 마음속에 두지 않거나 신경 쓰지 않다. 4. 본분, 은혜를 저버리다. 다음으로 동사 '잃다'의 국어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가졌던 물건이 자신도 모르게 없어져 그것을 갖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