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 차선 차이점 알아볼까요? (예문 포함)

차로 차선 차이점 알아볼까요? (예문 포함)

 

우리는 평소 별 다른 생각없이 둘을 혼동하여, 서로의 자리에 잘 못된 선택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게 단일 단어로 쓸 때는 어렵지 않지만, 문장 속에서 쓰일 때 실수가 생기곤 합니다.

 

오늘은 이 두 표현의 정확한 의미와 문장 속에서 어떻게 써야 올바르게 쓸 수 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국어사전에서 차로는 찻길로 사람이 다니는 길 따위와 구분하여 자동차만 다니게 한 길 입니다. 다음으로 차선은, 자동차 도로에 주행 방향을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그어 놓은 선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자세히 예문과 함께 우리가 실수하는 내용을 보겠습니다.

 

 

 

차로 차선 정의 및 구분하기 (실수의 예)

 

 

먼저, 차도는 자동차, 자전거 등의 차량 전용 도로 로 보도와 비교하여 쓰는 표현입니다. 차도에는 필요에 따라서 주차대, 식수대, 분리대, 안전 지대 등이 두어집니다. 그리고 차도는 연석선(차도와 보도를 구분하는 돌 등으로 이어진 선), 안전표지나 그와 비슷한 공작물로써 경계를 표시하여 모든 차의 교통에 사용하도록 된 도로의 부분을 말 합니다.

 

 

차로는 차마가 한 줄로 도로의 정해진 부분을 통행하도록 차선에 의하여 구분되는 차도의 부분을 말한다. 차선은 차.로와 차.로를 구분하기 위해 그 경계지점을 안전표지에 의하여 표시한 선을 말 합니다.

 

 

차로 차선 이 올바르게 쓰이지 않는 예

 

"버스가 2차선을 달리고 있다"는 올바른 표현일까요?
차량의 온전히 선 위 만을 달릴 수 없기 때문에 위 표현은 올바르지 않습니다. “버스가 2차로를 달리고 있다”로 해야 올바른 표현이 됩니다.

 

아파트 단지 내의 차로도 법적으로 유효할까요?

아파트단지 내 차로 및 시설물은 건설사나 입주민협의회가 자체 설치한 것이므로 도로교통법의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차로 차선의 폭은 얼마나 될까?  중앙선도 차선에 해당 될까?

 

 

차로 차선의 폭은 얼마나 될까?
차로의 폭은 최소 2.75미터이상이며 도로에 따라 최대 3.5미터 가 됩니다. 규정에 의하면 넓이는 3미터이상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차선의 폭은 10~15센티미터가 기준이 됩니다.

 

중앙선도 차선에 해당될까요?
차로를 구분하는 선(line) 이 동일방향으로 진행하는 차량의 차로를 구분하는 것에 비해 중앙선은 노란색 실선 또는 점선, 중앙분리대와 같은 시설물로서 차량의 통행방향을 구분 짓는 시설물입니다. 표면상으로 중앙선도 차.선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도로교통법 상에서는 차선과 중앙선을 별도로 구분 및, 정의하고 있습니다.

 

 

차로 차선 예문

 

왕복 사차로

차.로를 변경하다

도로 보수를 위하여 한 차.로를 막고 있다.

 

차.선을 지키다

차.선을 긋다

차.선을 침범하다

차.선 위반 차량

이 곳은 출퇴근 시간에 가변 차선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