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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화등 노래, & 이야기

Mighty Blogger 2018. 4. 20. 20:31

김수희 화등 노래, & 이야기

 

이순정의 엄마, 트로트 가수 이순정의 어머니가 바로 김수희 입니다. 모전여전이어서 인지 딸도 가창력이 뛰어납니다. 모두가 노래방에서 그녀의 노래 남행열차 한번 쯤은 불러 보셨을 겁니다.

 

오늘의 그녀의 히트곡 중 그녀가 많은 애착을 가지고 만들고 부르는 바로 김수희 화등 노래 듣기 및 그녀에 관한 짧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본명 김희수로 , 나이는 1953년 3월 13일 출생 입니다. '너무합니다' '멍에' '애모' '남행열차' 등으로 그 시절 인기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멍에' 활동 후 안타깝게 활동을 중단한 적도 있지만 그 이후 많은 히트곡을 직접 만들거나 부르며 활동해오고 있으며 혜은이, 이은하 등과 더불어 80년대 디바 트로이카로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 받았습니다.

 

 

 

김수희 화등 노래 듣기를 시작하기 전에 그녀에 관한 짧은 이야기를 먼저 들려 드리겠습니다. 싱어송라이터 겸 소설가 및 영화감독의 커리어를 가지고 있으며, 부산 출신으로 1958년 나이 6세 때, 서울로 와 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힘든 시절를 보냈으며 숙명여고 중퇴 후 나이 18세 때인 미8군 무대에서 가수로서 처음 데뷔하였습니다.

 

1972년에 작곡가 및 작사가로 데뷔하며, 그 시절 미8군 부대 여성밴드 블랙캣츠 및 밤무대 활동이 그녀의 가수 활동의 주를 이룹니다.

 

그러다가 1978년, 자신의 데뷔 곡인 "너무합니다"가 큰 인기를 끌면서 스타가 됩니다. 그러던 중 불미스러운 일을 겪기도합니다. 그 기간 소설 작품을 발표하는데 베스트셀러 순위 2위에 오릅니다. 

 

그리고 잃어버린 정으로 10대 가수상,  노래방 애창곡 순위에서 언제나 빠지지 않는 남행열차를 발표합니다. 김수희는 그 당시 여자 조용필이라고 불릴 만큼 인기가 있었고, 많은 사람들로 부터 그녀의 가창력은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1991년에 애모 노래를 발표합니다.  특히 이 곡은 90년대 가요계 최고 스타  김건모, 신승훈과 그 시절 신예였던 서태지와 아이들을 이기고 KBS 가요대상, 및 MBC 10대 가수가요제 대상을 수상하며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이제 오늘 들어 보실 김수희 화등 노래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30대 중반에 남편을 잃고 홀로 자식들을 키운 김수희 어머니는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 상도 받을 만큼 성실한 삶을 사셨다고 합니다. 김수희는 "어머니의 첫 번째 제사를 지내던 날 밤에 갑자기 미치도록 어머니가 보고 싶어졌는데 비가 많이 내리고 있는 창밖을 보면서 어머니에게 보내는 글이라고 생각하며 가사를 썼다고 합니다.

 

 

이제 김수희 화등 노래 듣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노래 동영상 출처 : 유튜브

 

화등 노래 가사 일부 :

 

그대의 이름 앞에서는 울지마세요 / 나는 이미 떨어진 꽃잎이에요
백년도 못 살면서 거꾸로 선 너의 모습 해가 지면  /돌아오는 녹슬은 울음소리 이 슬픔 무너지고
저 길이 보일 때엔  / 사랑의 이불자락을 소롯이 덮어 주고
화등하나 챙겨 들고 미움만 떠납니다 / 그대에 이름앞에 내려서려 합니다
그대에겐 이미 가슴이 없습니다 / 이 슬픔 무너지고 저길이 보일때엔
사랑의 이불자락을 소롯이 덮어 주고  / 화등하나 챙겨 들고 미움만 떠납니다

 


2007년 김수희 화등 노래 외 대표


1978년 너무합니다 
1981년 정거장 / 남포동 부르스

1982년 멍에 / 다시 한번 생각해줘요 / 못잊겠어요
1984년 잃어버린 정 
1985년 고독한 연인
1986년 지금은 가지 마세요

1987년 남행열차 
1990년 애모 서울여자
1990년 자존심은 두고 떠나라
1997년 아모르 
2000년 정열의 꽃 / 광야
2004년 사랑받고 싶은 여자 
2012년 잘 있나요 모모씨  / 뒷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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