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무난하다 문안하다 차이점, 예문
수많은 신조어가 하루 밤 사이에 생겨나는 시대에 "맞춤법은 많은 사회생활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 따르면, 여학생이든, 남학생이든 대다수가 맞춤이 틀리는 상대에게 호감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특히 취업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 맞춤은 더욱 중요합니다. 자신이 작성하는 이력서나 자기소개서에서 맞춤법이 틀리게 된다면 치명적인 문제점으로 감점과 불합격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자주 사용하고, 자기소개서에서도 한 번은 등장할 법한 틀리기 쉬운 맞춤법 중 무난하다 문안하다 가 있습니다. 오늘의 그 둘의 차임점과 예문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난하다는 '별로 어려움이 없다',‘이렇다 할 단점이나 흠잡을 만한 것이 없다’또는 ‘성격이 까다롭지 않고 무던하다’는 뜻의 형용사입니다. 이에 반해‘문안하다’는 웃어른께 안부를 여쭙는다는 뜻으로 ‘부모님께 문안하다’처럼 쓰입니다.
그러므로 성격이 문안하다, 또는 성격이 문안해서 친구가 많다 라고 쓰는 것은 올바른 맞춤법 표기가 아닙니다.
무난하다 예문보기
예심을 무난하게 통과하다 - 별 어려움 없이
그는 성격이 무난하다 그래서 친구가 많다. - ‘성격이 까다롭지 않고 무던하다’
그 옷에는 이 모자가 무난하게 어울린다.
워낙 무난한 사람이라 웬만한 일에는 화를 내지 않는다.
무난한 연주, 무난한 차림새, 무난한 빛깔의 한복
그 정도 실력이면 입학이 무난하다.
그녀는 식성이 까다롭지 않고 무난하다.
흰색 셔츠는 어떤 옷에나 무난하게 받쳐 입을 수 있다.
영주는 성격이 무난해서 아무하고나 잘 어울려 지낸다.
벽을 장식하는 액자의 재료로는 알루미늄보다는 나무가 무난하다.
문안하다 예문보기
왕에게 문안하다
아버지께 문안하다
할아버지를 찾아오는 하암리의 문중 사람들은 할아버지 방에 들러 그 질박한 억양으로 할아버지께 문안했다.
나는 먼저 할머니께 문안하고 사랑채로 들어섰다.
꼬마 삼촌이 입원한 직후 내가 곧바로 문안하지 않았다고 아버지께서는 화를 내셨다.
'기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굳이, 구지, 궂이 올바른 표현은, 예문 (0) | 2019.04.24 |
---|---|
서슴지, 서슴치 바른 표현은?, 예문 (0) | 2019.04.20 |
금세, 금새 차이점, 역사, 예문보기 (0) | 2019.04.16 |
웬지 와 왠지 옳은 표현, 예문보기 (0) | 2019.04.14 |
결재 와 결제 차이점, 예문 (0) | 2019.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