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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침떼기 같고 노래 못해 안티 많았다" - **에서 보이는 이미지가 새침데기 같고 예쁜 척 하는 것으로 보였나보다. 또 하나는 노래 못 하는 것 때문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은 쥬얼리 활동 당시 대기실에 있지 않고 차에만 있어서 왕따설에 휘말린 것과..."

 

위는 어는 신문 연예기사의 일부입니다. 이 기사에는 같은 표현에 대해 두 개의 다른 표기법을 쓰고 있습니다. 바른 표기는 무엇일까요? 바른 표기는 새침데기입니다. 새침대기, 새침떼기’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새침데기’만 표준어로 삼고 있습니다

 

 

 

새침은 쌀쌀맞게 시치미를 떼는 태도를 말하며, 그런 성질을 지닌 사람을 나타내는 접미사 ‘데기’가 붙은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새침떼기]로 발음되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이 혼동하여 '새침떼기(X)'를 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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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새침떼기* 며느리 미애와 털털한 시어머니 명주의 티격태격 힘겨루기가 앞으로 극의 흥미로운 관전포인트가 될 듯하다.
산들이 새침데기 불여시의 정체가 걸그룹 걸스데이 소진임을 맞췄다.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 보니 새침데기의 느낌도 있다.
나영희가 첫 등장부터 ‘새침데기 엄마’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새침떼기* 아가씨가 오늘은 웬일로 알은체를 했다.
어쨌든 돈 많고 전문학교 나왔으면 귀부인 흉내는 못 내도 새침데기 흉내야 왜 못 내겠습니까?
키가 작고 똥똥했던 영주는 꽤나 새침데기였다.
방송에서 보이는 이미지가 새침데기 같고 예쁜 척 하는 것으로 보였나보다.
옆집 새침떼기* 새댁은 살림 솜씨 좋기로 동네에 이미 소문났다.
나는 새침데기인 작은언니보다 수더분한 큰언니와 가깝게 지냈다.
아이 우스워, 새침데기 언니가 연극을 다 놀 줄 아네.
새침떼기* 딸은 “누나가 다 해 줄게.”라며 똥 기저귀까지 갈아 준다.
어쨌든 돈 많고 전문학교 나왔으면 귀부인 흉내는 못 내도 새침데기 흉내야 왜 못 내겠습니까?
손담비 특유의 새침떼기 같은 표정에 여유로움이 녹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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