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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은 가격에, 킬로그램당 가격이 국내산 냉장 돼지고기 가격과 (맞먹다/맘먹다) 보니 일부 중국집에서는 짬뽕에 넣던 국내산 ** 오징어의 양을 줄이거나 굴짬뽕, 홍합짬뽕 같은 **를 더 늘리고 있다고 합니다. 호프집에서는..."
위는 어는 인터넷판 기사에서 일부분을 발췌한 내용입니다. 위 문장속 괄호안에 들어갈 바른 표현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맞먹다' 입니다. 이 두표현의 차이를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맞먹다'는 '마주 보고 먹는다'는 뜻에서 그 의미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사전적 의미는 '1. 거리, 시간, 분량, 키 따위가 엇비슷한 상태에 이르다. 2. 힘, 지위, 수준 등에서 상대방과 대등한 상태에 이르다.'입니다.
한편 맘먹다는 '마음먹다(무엇을 하겠다는 생각을 하다)' 의 준말입니다. 즉 마음을 떠올리면 정확하게 이 말의 뜻을 생각해 낼 수 있습니다.
예문보기
이는 미국 300만 가정이 사용하는 전력과 맞먹다.
애플 시가총액, LA와 맞먹다
85명 재산이 35억명과 맞먹다
이것은 여자에게는 죽음과 맞먹는 잔혹하고 비참한 고통이다.
일반적인 신규 아파트 2~3개의 크기에 맞먹다보니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간다.
[마스터스 2000] 18세 김성윤 우즈와 맞먹다
고용창출도 1만5000여명으로 일반중견기업 500여개 유치와 맞먹다.
디지털 시대 1년의 변화는 아날로그 시대 100년의 변화에 맞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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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옥녀를 두고 볼 수 없는 난정(박주미)은 옥녀를 없애기로 맘먹다.
마음을 태평히 먹다
꼭 한번 가려고 맘먹다 드디어 오늘 참여했습니다.
모질게 맘먹다.
앙칼하게 몹쓸 마음을 먹다.
전화기 신세를 지기로 맘먹다
오늘 하루 내가 남에게 감사해야 할 일을 하겠다고 맘먹다
악하게 맘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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