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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하얀** "어떻게 감히 이 참상을 (1.모른 체) 하는가" - 하얀 ** 대표, 영국 일간 가디언 기고 = 시리아 민간 구조단체 '하얀 **'(White Helmets)이 시리아 동구타의 참상을 (2. 모른 채) 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하고 나섰다. '하얀 **'으로 불리는 시리아시민방위대(SCD)의 라이드..."
위는 어는 인터넷 신문의 실제 기사내용의 일부입니다. 위 괄호 1, 2번 은 같은 의미를 다르게 표기하고 있습니다. 문맥상 바른 표현은 모두 "모른 체"입니다. 왜 '체'가 바른 표기인지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체'는 의존명사로 '그럴듯하게 꾸미는 거짓 태도나 모양'을 의미합니다. 같은 말로 '척'이 있습니다. 한편, '채'는 부사로 '어떤 상태나 동작이 다 되거나 이루어졌다고 할 만한 정도에 아직 이르지 못한 상태'를 이르는 말입니다.
하지만, 이 둘은 유사한 발음과 형태 때문에 혼동하여 쓰이는 경우가 종종 있는 대표적인 경우로 사용시 유의하여 써야 하겠습니다.
예문보기
보고도 못 본 체 딴전을 부리다
모른 체를 하며 고개를 돌리다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체는 왜 하니?
그는 업자에게서 돈을 받아먹고 부정행위를 모른 체 해 주었다.
사람을 그 지경으로 두들겨 패 놓고는 어떻게 모른 체 한단 말이오?
아치골댁은 모른 체 그 앞을 지나치기로 하고 눈을 내리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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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은 배적되는 곳도 모른 채 압송되었다.
나는 책명도 저자명도 모른 채 책을 찾아야 했다.
아이는 영문도 모른 채 눈만 말똥히 뜨고 앉아 있었다.
그는 영문도 모른 채 경찰서 안에 어정쩡하게 앉아 있었다.
옛날에는 신부가 신랑의 음모도 모른 채 시집을 가기도 했다.
그녀는 김 씨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전혀 모른 채 사귀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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