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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 벌판 차이점, 예문

Mighty Blogger 2020. 1. 27. 19:53

"이지산은 영리하게 **어로 대답했다. - 봉천까지 드넓은 벌판이 펼쳐졌고 먼 곳에 낮은 **들이 지나가고 있었다. 끝도 없이 너른 들에는 온통 옥수수 또는 수수밭이 끝도 없이 **되고 있었다. 군데군데 농작물이 없이 비워진 (1. 들판/벌판)은 조선의 ** 흙과는 다른..."


위는 어느 인터넷 신문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위 기사 중 괄호안에 들어간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들판'입니다. 비슷해 보이는 두 우리말의 차이와 의미를 예문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벌판은 '사방으로 펼쳐진 넓고 평평한 땅'을 말합니다. '벌'이라는 말 자체가 '넓고 평평하게 생긴 땅을 의미합니다.'


한편 들판은 '풀이나 곡식들이 자라는 평평하고 넓게 확 트인 벌판'을 말합니다. 다시말해 들판은 벌판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들'이라는 말이 '논이나 밭으로 되어 있는 넓은 땅.'을 뜻합니다.


예문보기


한 외로운 남자가 황량한 벌판 한가운데 우두커니 서 있었다.
사람들은 눈보라가 치는 벌판을 가로질러 왔다.
삼각주의 쓸모없던 넓은 벌판은 기름진 논밭으로 변했다.
희철이는 답답하고 울적한 마음에 벌판을 내달리기 시작했다.
눈보라가 요동치는 겨울 벌판.
벌판에 오곡이 무럭무럭 자란다.
만주 벌판을 달리던 헌걸찬 장수의 모습
고갯마루에 올라서자 탁 트인 벌판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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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를 막 끝낸 들판
들판에 곡식이 누렇게 익다
용이는 여전히 새벽 동이 트면 들판에 나가 온종일 일했다.
들판에는 은폐물이 없어 잠복하기에 적당하지 않다.
차창 밖으로 잘 익은 벼들이 물결처럼 출렁이는 넓은 들판이 보였다.
흰 눈이 들판을 덮싸다
눈이 허옇게 쌓인 들판
눈보라가 치는 겨울 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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