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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타인의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아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혈액 세포를 (1. 만듬/만듦)으로써 생명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많은 신문기사에 위 기사처럼 '만듬'이라고 쓰여 있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과연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만듦'이 바른 우리말입니다. '만들다', '줄어들다'와 같이 ‘ㄹ’ 받침인 용언의 어간 뒤에는 명사형 어미 '-ㅁ'이 붙으며, 이때 '만듦', '줄어듦'과 같은 형태로 쓰입니다. 그러므로 본디 받침인 'ㄹ'이 탈락한 '만듬'은 틀린 표기입니다.
그리고 '만들다' 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진 우리말입니다.
1. 노력이나 기술 따위를 들여 목적하는 사물을 이루다.
2. 책을 저술하거나 편찬하다.
3. 새로운 상태를 이루어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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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팀이 불필요한 가지들을 잘라내고 작품을 간결하게 만듬(X)으로써 작품을 잘 만든 것이 저희도 좋았습니다
-구전을 소각하고 신전을 주조할 경우 무거운 것을 헐어서 가볍게 만듦으로써 그 이익을 취하므로….
-아버지는 그렇게 반대하던 나의 결혼을 청첩장을 만듦으로써 암묵리에 인정하셨다.
-자본주의는 세계를 싸구려로 만듦으로써 작동한다
-만듦 목공방은 그런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선보이고 있다.
-문화에 대한 학문적 사유의 본질적 원천은 만듦이다.
-두부전골과 순두부찌개, 콩국수 등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듦으로써 어머니의 손맛을 그리워하는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누룩은 막걸리를 빚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공정으로, 양조장에서 직접 누룩을 만듦으로써 다양한 맛을 실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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