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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감독은 27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전설의 주먹' 언론 시사 및 간담회에서 "어느순간부터 영화 현장이 재미없고 영화에 (1. 실증났다/싫증났다)"고 고백.....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글 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실증났다'가 쓰였습니다.

 


‘싫은 생각이나 느낌. 또는 그런 반응’을 뜻하는 말은 '실증'이 아니며 규범표기는 '싫증'입니다.  '싫증(을) 내다', '싫증(이) 나다'와 같이 표현합니다. 그러므로 '싫증났다'가 바른 표기입니다.

1. (사람이) 어떤 것이 더이상 흥미를 끌지 못하거나 귀찮아서 싫어하는 마음이 생기다.

----- 예문보기 -----

지네딘 지단 감독이 가레스 베일에 대한 질문에 제대로 싫증났다. 
고영욱 “과거 톱스타 여친 너무 잘해줘 싫증났다”
'아이가다섯' 임수향, 안우연에 이별 선언 "싫증났다"
추석 연휴 중에서도 가장 많은 고객이 방문하는 날은 ‘추석 다음 날’로 나타났으며, 이는 매번 명절 음식의 종류가 비슷하고 연휴가 지날수록 싫증나다 보니 간단히
‘파랑새의 집’ 이상엽, 나쁜 남자로 완벽 변신…“너 싫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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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증나다'의 자리에 '실증나다'로 잘못 표기한 실제 사례

그러나 심한 경우, 하루 세끼를 먹게 되는 구내식당 음식에 금방 실증났다. 그래서 아침엔 직접 냉동밥과 반찬을 데워 먹는다. 
너한테 실증났다. 처음부터 나와 어울리지 않는 너 계속 신경쓰는거 지겹다. 
이날 장진주는 김태민에게 전화로 “네가 실증났다. 이제 그만 만나자”며 마음에도 없는 말로 이별을 고했다. 
어쿠스틱 음악을 하겠다는 것에 대해 그는 "악기를 많이 사용하고 그러니까 음악에 자연스러운 맛이 없어지는 것 같아, 오히려 그런 부분에 실증났다"며 향후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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