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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리버풀에 '(1. 덤탱이/덤터기)'…살라↔아자르 바꿔줄래?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에 현금을 낀 트레이드를 제안했다. 핵심 선수 모하메드 살라(29)를 내준다면, 에덴 아자르(30)를 보낼 예정이다.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글 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덤탱이'가 쓰였습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덤터기’가 맞습니다. ‘덤터기’의 자리에 ‘덤탱이(X), 덤테기(X), 덤태기(X)’를 쓰는 경우가 있는데 모두 규범표기가 아닙니다.

1. 명사 남에게 넘겨씌우거나 남에게서 넘겨받은 허물이나 걱정거리.
2. 명사 억울한 누명이나 오명.

----- 예문보기 -----

어르신 행복택시 부실 설계, 문제 터지자 기사에게 '덤터기'
유지관리비 덤핑에 부품교체비 덤터기까지...승강기 유지관리
차 만드는 회사가 직접 중고차를 사고팔면 소비자가 '덤터기'를 쓸 일이 줄어들 거란 기대도 있지만, 
지금 우리가 감내할 것이냐, 우리 밑에 있는 후세들한테 덤터기를 씌울 거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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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터기'의 자리에 '덤탱이'로 잘못 표기한 실제 사례

여자친구 소원 "스마트폰 계약 후 덤탱이 써" 알고 보니 반전美
타이어뱅크, 지점 중 한 곳서 덤탱이에 소비자 '우롱'
포스코건설이 지른 '게일 불똥', 한국 정부가 덤탱이?
그는 “증세는 결국 국민 부담을 증가시키는 것”이라면서 “지금도 빚이 많은데 더 내게 하면 (국민에게) 덤탱이 씌우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랜덤박스는 활용 여부에 따라 알뜰족에게 가성비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으나, 묻지마 식의 쇼핑은 오히려 마음까지 상하게 하는 덤탱이 박스가 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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