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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령 하얀 민들레 노래, 스토리

 

노래방 애창곡 미운사랑의 가수 진미령(나이 1958년 4월 5일 생, 전 남편 전유성), 하얀 민들레를 부르던 이쁘장한 모습과 아름다운 음색으로 노래하던 젊은 시절 그녀의 모습을 본다면 그녀의 청순한 매력에 빠질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오늘은 진미령 하얀 민들레 노래 듣기와 함께 그녀에 관한 짧은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본래는 그녀는 트로트 가수가 아니었습니다. 1976년에 ‘말해줘요’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1977년에 故장덕과 함께 ‘소녀와 가로등’을 발표했으며 제1회 MBC 서울가요제에 출전 인기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MBC 드라마 주제곡 ‘하얀 민들레’를 1979년에 발표하며, 단번에 엄청난 인기가 스타가 됩니다. 이 곡은 40년이 지난 지금도 봄이 오면 라디오에서 종종 들을 수 있을만큼 명곡 중 하나입니다. 

 

한 때 KBS2tv 불후의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한 유리상자 이세준이 진미령 하얀 민들레 노래 를 열창해 부드러운 목소리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며 4관왕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이 노래가 재조명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소녀와 가로등’, ‘하얀 민들레’ 를 통해 70년대 후반 인지도 와 인기를 얻었지만 이후 한국 가요계를 떠나 미국으로 가족 과 함께 이민을 떠나게 됩니다. 당시 그녀는 ‘이렇게 최고의 위치에 있을 때 여기서 그만둬도 좋겠다’ 는 생각과 함께 가족을 따라 이민을 선택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1988년에 서울 올림픽이 있던 시절 선수 통역 자격으로 잠시 귀국 했을 때 진미령의 노래 실력을 아까워 하던 주변 지인들의 가수생활을 다시 시작하라는 권유에 의해 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1989년에 홀로 귀국한 진미령이 발표한 노래가 ‘아하’입니다 이 곡은 도시의 아이들 고 김창남이 만든 곡으로 진미령은 이 곡이 히트하며 재기에 성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훈아가 준 곡 "가라지"를 시작으로 트로트로 전향 후  2012년 발표한 '미운 사랑'은 노래방 애창곡 1순위로 꼽힐만큼 전국민적 사랑을 받는 노래가 됩니다. 그 외에도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해 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진미령 하얀 민들레 노래 (작사 신봉승, 작곡 유승엽) 듣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노래 하얀 민들레 동영상 출처 : 유튜브

 

진미령 하얀 민들레 노래 가사 일부

 

나 어릴 때 철부지로 자랐지만 / 지금은 알아요 떠나는 것을
엄마 품이 아무리 따뜻하지만  / 때가 되면 떠나요 할 수 없어요

안녕 안녕 안녕 손을 흔들며  / 두둥실 두둥실 떠나요
민들레 민들레처럼  / 돌아오지 않아요 민들레처럼

나 옛날엔 사랑을 믿었지만 / 지금은 알아요 믿지 않아요
눈물이 아무리 쏟아져와도 / 이제는 알아요 떠나는 마음

조용히 나만 혼자 손을 흔들며 / 두둥실 두둥실 떠나요
민들레 민들레처럼 / 돌아오지 않아요 민들레처럼

 


진미령 하얀 민들레 노래 외 대표곡(앨범)


1977, 말해줘요(데뷔곡),사랑을 느낄때
1978, 아빠의 사랑, 지난날의 이야기
1979, 비누방울, 하얀 민들레
1980, 아쉬운 사랑,무지개
1980, 아쉬운 사랑, 님의 목소리
1981, 떠나가는 배,한오백년
1989, From LA To Seoul 하나 그리고 둘, 아하
1991, 혼자가 좋아, 가라지 (트로트 데뷔곡)
1994, 여자나이 서른,그대곁에 나만이
1996, 남자의 꿈
2002, 새엄마 / 2004, 난생처음 여자가 되던 날
2007, 홀로이 / 2008, 선남선녀 / 2012, 미운사랑,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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