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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복용시, 커피 괜찮을까요? 또 다른 음료는 ?

 

우리가 약복용시 아무렇지 않게 과일 쥬스에서 커피까지 각종 음료를 마실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약 복용시에 커피 또는 다른 음료를 마셔도 괜찮을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주의가 필요합니다.

 

커피를 비롯 각종 음료수들은 약 효과를 줄일 뿐만 아니라 약 성분과 결합해 심각한 건강상 위협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약복용시에는 음료수를 마시는 경우 상당히 주의하거나 마시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먼저, 아래는 특히 약 과 음료 조합이 안 좋은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홍차나 녹차와 함께 약 복용시

 

먼저 홍차나 녹차 같은 차에는 타닌 성분이 있어, 이 타닌 성분이 철분과 결합해 철분 성질을 변화시키므로, 빈혈 등으로 철분을 복용하는 경우, 약 복용시 또는 약 복용 전 후 시간에 차를 마시지 않아야 합니다. 적어도 마시려면 한 시간 이상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 녹차, 코코아, 그 외의 다양한 카페인 음료와 함께 약복용시

 

커피와 같은 음료에 있는 카페인은 대뇌를 자극해 각성효과가 발생하게 하며 심장박동 증가로 가슴을 두근거리게 합니다. 이런 각성효과를 주는 카페인이 대부분 복합 진통제에 들어 있습니다. 또한 강심제 중에도 카페인 함유된 경우가 많으며 우리가 흔히 마시는 드링크류에도 대부분 카페인이 첨가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종류 약을 복용 하는 경우 커피와 같은 카페인 음료는 한꺼번에 카페인을 과잉 복용하는 결과가 돼 갑자기 가슴이 마구 뛰고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약 복용시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는지, 그 양이 얼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식욕억제제, 천식약 처방, 및 암페타민 등 과 같은 약과 커피 및 카페인 음료를 함께 마시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레이프프루트 쥬스 와 함께 약 복용시

 

그레이프프루트(약간 신맛이 나고 큰 오렌지같이 생긴 노란 과일) 쥬스는 50개 이상이나 되는 종류의 약 과 함께 마셨을 때 부정적 효과를 나타냅니다. 또한 보통 약과 쥬스를 얼마간 시간차를 두고 먹는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감귤류 쥬스의 효과 지속시간이 24시간 이기 때문입니다.

 

 

우유, 두유, 우유 첨가 스무디 등 칼슘 풍부한 음료 와 함께 약 복용시

 

특히 칼슘은 갑상선 약 효과를 방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적어도 약 복용후 약 4시간 후에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약 복용시 스포츠음료를 같이 마시면

 

이 스포츠 음료들에는 있는 칼륨은 심부전 또는 고혈압 약과 함께 먹게 됐을 때 위험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 음료 외에도 과일인 바나나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와인 종류 및 에너지 드링크 와 같이 약복용할 때

 

만약 항 우울제 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 와인 또는 에너지 음료는 피해야 합니다. 이 결합은 고혈압, 두통 및 빠른 심장박동, 그리고 뇌졸중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녹차, 비타민 K 와 함께 약복용할 때

 

비타민 K 는 브로콜리 나 케일에 들어 있습니다.  이것은 녹차와 함께 혈액희석제 효능을 떨어 뜨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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