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봬요, 뵈요 바른 표현은, 예문

Mighty Blogger 2019. 5. 10. 19:23

봬요, 뵈요 바른 표현은, 예문

 

'뵙다'라는 말을 할 때, "그럼 나중에 뵈요.","그럼 나중에 봬요." 둘 중에 어느 것이 맞는 표현일까요

 

'뵈다'는 '보이다'의 준말이므로 '뵈요'는 '보이요'가 되기 때문에 '요'를 붙이고 싶다면 '봬요'로 해야 합니다. ‘뵈다’는 ‘뵈어’ 또는 ‘봬’가 되므로, 그 뒤에 보조사 '요'가 붙을 때, ‘뵈어요.’ 또는 ‘봬요.’의 형태로 쓰는 것이 올바른 표기법입니다.

 

'뵈요'와 같이, 어간 '뵈-' 뒤에 어미가 붙지 않고, 바로 보조사 '-요'가 붙을 수가 없습니다. 동사 '뵈다'의 어간 '뵈-'뒤에 어미 '-어'가 붙은 '뵈어'의 준말인 '봬' 뒤에 '-요'가 붙은 것이므로, '봬요'와 같이 적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혼란스러운 표현으로, 이럴 때 혼란을 피하는 방법은 뵈'='보이' 이므로 '어'를 붙여 '보이어'를 만들기 때문에 자연스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봬다는 타동사 '뵈다'의 활용형으로 어간 뵈- 에 종결어미 '-어요'가 붙어서 줄어든 말로 해요체의 평서형,의문형 등으로 쓰입니다.

 

예문보기


우리는 선생님을 자주 봬요.

이렇게 헤어지면 언제 선생님을 다시 봬요?

내일 조별 회의 때 봬요

그럼 나중에 봬요

우리는 선생님을 자주 뵈어요.

이렇게 떠나면 언제 서방님을 다시 뵈어요?

언제 당신 부모님을 봬요.

자식을 맡겨 놓고 이렇게 늦게 찾아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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