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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한지민 앞, 무릎 꿇은 정해인 “싸워도 설렘 폭발♥” -‘봄밤’ 측은 한지민과 정해인의 티격태격하며 설레임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오늘(11일) 밤 마지막 방송을 앞둔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연출... "
위는 어는 신문사 기사의 일부입니다. 위 기사에서는 같은 표현에 대해 서로 다른 표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는 것이 바른 표기일까요? 바른 표기는 '설렘'입니다.
'설레이다, 설레임'을 쓰기도 하지만, 표준어는 '설레다'이므로, 명사형도 '설렘'이 표준어입니다.
“마음이 가라앉지 아니하고 들떠서 두근거리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설레다’의 어간 ‘설레-’ 뒤에 어미 ‘-ㅁ’이 붙으면, ‘설렘’의 형태로 활용합니다. ‘설레임’은 ‘설레이다’가 활용한 형태인데, ‘설레이다’는 표준어가 아닙니다. 발음이 비슷한 형태 여럿이 아무런 의미 차이가 없이 함께 쓰일 때에는, 그 중 널리 쓰이는 한 가지 형태만을 표준어로 삼도록 규정한 ‘표준어 규정'에 의해 셀레이다 는 표준어로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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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녀를 다시 만난다는 설렘에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작품은 1960년대를 배경으로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두근거림을 느낀 15살 소녀의 설레임*을 표현한다.
고급 시계는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 부부가 평생 결혼의 설렘을 떠올리게 하는 매개체가 되기도 한다.
그의 설레임* 속엔 전혀 음탕함이나 정욕의 낌새 같은 게 없는 것도 신기했다.
종착지가 가까워 옴에 따라 약간의 설렘 같은, 전혀 낯선 마을에 대한 호기심은 더해 갔다.
나는 그녀를 만나러 갔던 길을 돌아오면서 만나러 갈 때의 설레임*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보았다.
귀국길은 언제나처럼 설렘이 앞선다.
뜨거운 부정을 청정하게 저지를 것 같은 설레임*….
입국 게이트를 통과하는 귀국자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했다.
혼삿날이 얼마 남지 않은 동생은 설렘보다 걱정이 앞서는 모양이다.
거울 속에는 긴장과 설렘으로 첫날밤을 기다리는 신부가 부끄러운 듯 뱅그레 웃고 있었다.
매년 12월 31일 밤 12시, 다사로웠던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감격과 설렘이 교차한다.
요즘 유행하는 심쿵, 심멎 다 갖다 써도 모자랄 정도로 벅찬 설레임*의 키스 신이었다.
그 이후 뮤지컬 공연 전날이면 설렘과 흥분 때문에 잠을 설치는 뮤지컬광이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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