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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빨로맨스' 황정음, '호랑이 띠' 찾아 헤메다 보호 본능 자극한 사연 - 동생을 살리기 위해 **이의 말에 따라 ‘호랑이 띠’ 남자를 무차별적으로 찾아 헤매다 위험에 빠지게 되는데, 이 때 제수호(***)가 나타나 그를 구했다. 심보늬(***)은 자신에게 도움을 준 수호에게 오히려..."

 

위는 어는 신문기사의 일부입니다. 위 기사에서는 같은 표현을 다르게 표기하고 있습니다. 바른 표기는 무엇일까요? 바른 표현은 헤매다입니다.

 

 

 


이 표현과 같은 의미로 ‘들매다, 헤매이다, 헤메다’ 등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헤매다’만 표준어로 삼고있습니다.


헤매다는 동사로 1. 갈 바를 몰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2. 갈피를 잡지 못하다. 3. 어떤 환경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허덕이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유의어로는 갈팡질팡하다, 돌아다니다, 방황하다 등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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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헤매다
폭정으로 백성들이 도탄에서 헤매고 있다.
그의 회사는 부도 위기의 적자에서 헤매고 있다.

기아선상을 헤메다
정글 속에서 헤맨다는 것은 소름 끼치는 경험이었다.
우리는 친구의 집을 못 찾아 골목에서 헤매고 다녔다.
동생은 수학 문제가 너무 어려워 한 시간째 헤매고 있다.

꿈속을 헤매다 

그는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지 못해 회의 중에 계속 헤매었다.
그의 아들이 며칠째 폐렴에 걸려 사경을 헤매고 있는 것을 종대는 잘 알고 있었다.

빗속을 헤매다 
당쟁에 희생되어 몸은 당당한 종친 공자면서도 굶주림에 헤매는 가련한 사람들이었다.
석은 자기 힘으로 붉은 새를 잡아 보려고 한나절 동안 숲 속을 헤매었으나 허탕을 치고 맥이 풀려서 돌아왔다.
아들의 성적이 바닥을 헤매고 있다.
하준은 정신없이 밤거리를 헤매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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