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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 오랫만 바른표기는, 예문

Mighty Blogger 2019. 7. 26. 14:49

"송*아 박*수, 송*국과 편하게 만나...해피투게더4 - 한편 오랫만에 tv에 모습을 보인 ***은 악플 때문에 대인기피증이 왔었다고 고백했다. 아들 셋의 엄마가 된 ***의 좌충우돌 육아 이야기와 최근 다이어트로 화제가 된 이국주도 오랜만에 만났다.... "

 

위는 어는 신문 연예기사의 일부로, 같은 표현을 다른 표기법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어는 것이 바른 표기법일까요? 바른 표기는 오랜만입니다.

 

 

 

오랜만은 본말 오래간만(어떤 일이 있은 때로부터 긴 시간이 지난 뒤)’의 준말로 같은 의미로 오랫만’을 쓰는 경우도 있으나 ‘오랜만’만 표준어로 삼고 있으며 본말 오래간만과 함께 쓰이고 있습니다. 오랫만’으로 쓰는 것은 ‘오랫동안’처럼 실질형태소의 결합으로 착각하는 데서 나온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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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고향 사람을 만나자 너무 반가웠다.
어제저녁 오랫만에 만난 젊은 축들은 문길이 사랑방에 모여 늦게까지 놀다 같이 잤다.
김 선생! 참 오랜만입니다.
그를 오랫만에 만나 지나간 회포를 풀었더니 피로감이 밀려오는군.
달몸과 석태는 오랜만에 만나 소주잔을 마주하고 그간 쌓인 회포를 풀었다.
오랫만에 술을 먹었더니 삐리하다라.
오랜만에 보는디 바둑 한 치 가라주게.
오랜만에 등산을 해서 그런지 발이 좀 찔린다.
오랫만에 모여들 앙거서 먹응께 뽀땃허니 좋구마.
오랜만에 오섰는데 대즙이 소홀해서 송구시루와요.
오랜만에 메주볼지른 얼굴을 하구 나타난 겨.(충남)
오랫만에 장에 나왔으니 서둘르지 말구 시느매 귀경하구 가자.
오랜만에 오섰는데 차린 기 웂어서 울매나 민구시루운지 몰러요.
오랜만에 아를 바깥에 데리고 나갔더니 좋아서 어찌나 날띠던지.(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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