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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만날 바른 표기는, 예문

Mighty Blogger 2019. 8. 27. 19:22

"공수처 반대 **당 속을 모르겠다...檢한테 만날 뒤통수 맞고" -- *당할 생각 없는가 이 고문은 진행자가 "공*처는 검찰 개혁 차원에서 중요한 것 아닌가"라고묻자 "**당이 맨날 검찰 눈치보다가 검찰한테 뒤통수 맞고 그러는데 **당 맨날 여당만 하고 야당할 생각은 안 하는지..."

 

위는 한 신문사 기사의 일부입니다. 위 기사를 보면 같은 의미의 표현을 다르게 표기하고 있습니다. 국어맞춤법에 의한 바른 표기는 무엇일까요? 정답은 두 표기 모두 맞다 입니다.

 

 

 

 


매일같이 계속하여서 라는 의미의 '만날'은 명사 ‘만(萬)’과 명사 '날'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합성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맨날’은 본래 비표준어였지만 2011년 8월 국립국어원에서 ‘만날’과 같은 뜻으로 쓰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복수 표준어로 인정 해 표준어로 쓰이도록 하고 있습니다.


예문보기

 

애가 얼마나 조심성이 없었으면 만날 병원에 데리고 가겠어.
너는 시험이 코앞인데 맨날 놀기만 하니?
그는 맨날 그녀를 생각한다.
이 영화관은 맨날 사람이 많다.
내 동생은 만날 영어 공부만 한다.
아버지께서는 맨날 치킨만 사 오신다.
그는 약속을 하면 만날 지키지 않는다.
부모님께서는 맨날 우리들 걱정만 하신다.
내 조카는 장난감 가게를 지나칠 대면 만날 눈이 반짝반짝 빛난다.
그녀는 자신이 응원하는 야구팀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맨날 경기장을 찾는다.

만날 나무하러 간다고 해요.
그 녀석은 맨날 돈만 세고 앉았다.
너는 만날 반에서 꼴등만 해서 어쩌니?
가는 왜 맨날 얼굴을 응글씨고 있다냐?
번역 걔는 왜 만날 얼굴을 찌푸리고 있다니?
저 아주머니는 맨날 아이를 껴안고 산다.
쟤는 꾀가 없어서 맨날 몸이 고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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