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짖다, 짓다 차이점, 예문

Mighty Blogger 2019. 12. 22. 10:18

"[정윤수의 힐링 healing feeling] 오래전, 나는 이 길을 간 적이 있다 - 그러는 사이 ***를 두 번인가 바꿀 수밖에 없었고, 버스정류장이며 (1. 짓다/짖다) 만 가건물이며 어느 **에서도... 파릇파릇 새싹이 돋네 ** 발걸음 서둘러 ** 장 가시네 안주인 없는 빈집엔 ***도 구름 보고 (2. 짓다/짖다)..."

 

위의 내용은 어는 인터넷 신문기사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위 괄호 안에는 비슷한 발음의 두 가지 표현이 있습니다. 각각의 괄호에 바른 표현은 무엇일까요? 1번의 정답은 '짓다' 2번의 정답은 '짖다'입니다. 그러면, 짓다, 짖다의 차이점을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짓다는 '1. 재료를 들여 밥, 옷, 집 따위를 만들다. 2. 여러 가지 재료를 섞어 약을 만들다. 3. 시, 소설, 편지, 노래 가사 따위와 같은 글을 쓰다.'의 의미로 쓰이는 동사입니다.

 

한편, 짖다는 '1. 개가 목청으로 소리를 내다. 2. 까마귀나 까치가 시끄럽게 울어서 지저귀다. 3. (낮잡는 뜻으로) 떠들썩하게 지껄이다.' 등등의 의미로 쓰입니다.

 

예문보기


방갈로 세 채를 짓다.
시조 한 수를 짓다.
집을 대궐만큼 크게 짓다
낙향을 하여 농사를 짓다
한강 변에 아파트를 짓다
대목을 구해서 집을 짓다.
쌀에 콩을 섞어 밥을 짓다
돌밭을 일구어 농사를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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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영화 내부자들에서 극중 논설주간 이강희의 "대중은 개ㆍ돼지입니다, 적당히 짖다 조용해질 겁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짖다 말겠지'하는 안이한 생각으로 대처하다가 막상 국감 증인으로
까치가 깍깍 짖다
개가 컹컹 짖다.
개가 자꾸 짖다.
한두 마리 개가 따라 짖다 보면 모든 개가 짖는다 했으니, 결국 세상 사람 모두가 임금의 부름만 기다린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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