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기타

개의치, 게의치 바른표현, 예문

Mighty Blogger 2020. 1. 9. 19:46

"US 상금 선두도 오른 이정은, 헤*니 비하 발언 (1. 게의치/개의치) 않는 성숙함 보여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을 비하하는 듯한 **으로 물의를 빚은 행크 헤*니(64ㆍ미국)가 결과적으로 자신의 **이 맞았다며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자랑’해 또..."


위는 어는 인터넷판 신문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위 기사 중 괄호 안에 들어갈 국어맞춤법 상 바른 표기는 무엇일까요? 정답은 '개의치'입니다. 하지만 실제 기사에서는 '게의치'라고 바르지 않은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개의치에 대한 의미를 자세하게 예문과 함께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개의는 다양한 뜻을 가진 우리말입니다. 1. (改議) 고쳐 다시 의논함. 2. 회의에서, 발의한 의안(議案)이나 동의(動議)를 고쳐 제의함. 3. (槪意) 내용의 개략적인 뜻 4. (改衣) 옷을 갈아입음 5. (介意) 어떤 일 따위를 마음에 두고 생각하거나 신경을 씀.


위의 의미들 중 '개의치'에 해당하는 의미는 5번 입니다. 그 뜻에 '하지(何志, 어떠한 의향(意向) 또는 무슨 뜻)'의 줄임말 '치'를 더한 것이 바로 '개의치'입니다.

 

예문보기

나는 그 사람의 말에 별로 개의치 않아.
남들이 뭐라거나 말거나 너는 *게의치 마라.
의사가 무슨 말을 하든가 나는 개의치 않을 거야.
우리, 지난번 실패를 *게의치 말고 다시 도전해 보자.
그 사람 농담에 개의치 마라.
남의 말에 개의치 않고 내 신념대로 밀고 나가겠다.
그녀는 여전히 동영의 오만한 말투에 *게의치 않고 조용조용 그렇게 말했다.
그런 저녁 한때의 여흥을 배 구장은 별 개의치 않고 너그러이 묵인해 주었다.
서초머리는 독경에는 *게의치 않고, 할머니를 뉘어 놓은 흙구덩이에 흙을 메웠다.
빛깔도, 공포도 개의치 않은 채 유유히 아무 데고 제 꼴사나운 집을 무허가로 건축하는 것이다.

'기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다, 세다 차이점, 예문  (0) 2020.01.13
빚다, 빗다 차이점, 예문  (0) 2020.01.11
들이다, 들리다 차이점, 예문  (0) 2020.01.07
긷다, 깃다 차이점 예문  (0) 2020.01.05
맞먹다, 맘먹다 차이점, 예문  (0) 2020.01.03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