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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새다, 세다 차이점, 예문

Mighty Blogger 2020. 1. 13. 19:47

"**  행정지-오름수위 특수의 막차를 타다 **** - 멋진 밤 분위기에 취해 밤을 (1.새다/세다) 대 편성 후 해지기 전에 차를 타고 ***를 한 바퀴 둘러보았는데... 물이 맑은 청정 ****여서 평소에는 터가 (2. 세다/새다). 그러나 큰 비가 와 **수위가 이루어지면 큰 씨알이 떼로 낚이곤..."

 

위는 인터넷에 발췌한 어는 신문기사의 일부입니다 위 기사에서 비슷한 발음의 두 단어가 있는데, 이 둘은 유사한 발음으로 종종 혼동하여 잘못 쓰이곤 하는데 각각의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 표현은 무엇일까요? 국어맞춤법 상 1번의 정답은 '새다', 2번의 정답은 '세다'입니다. 그러면 차이점을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세다'는 '1. 힘이 많다. 2. 행동하거나 밀고 나가는 기세 따위가 강하다. 3. 물, 불, 바람 따위의 기세가 크거나 빠르다. 4. 사물의 수효를 헤아리거나 꼽다.' 등의 뜻이 있습니다.

 

한편 '새다'는 '1. 기체, 액체 따위가 틈이나 구멍으로 조금씩 빠져 나가거나 나오다. 2. 빛이 물체의 틈이나 구멍을 통해 나거나 들다. 3. 어떤 소리가 일정 범위에서 빠져나가거나 바깥으로 소리가 들리다. 4. 날이 밝아 오다.'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문보기

우리 소연이는 너무 고집이 세다.
팔자가 세다
우리 회사에서 장기 실력은 김 과장이 제일 세다.
광장을 가로질러 불어오는 바람은 앞으로 나아가기가 힘들 만큼 세다.
이 자석은 자력이 세다. 
아무리 입담이 좋고 풍이 세다 하더라도 바닥이 있는 법이다.
텃세가 세다
집터가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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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에서 비가 샌다.
이야기가 옆길로 새다
이상하게도 지갑에서 돈이 자꾸 샌다.
날이 번히 새다.
기밀이 새다
이 기밀은 기획실에서 새어 나왔다.
작은 방에서 불빛이 새다.
경신을 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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