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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쓰레기가 ‘황금 알’을 (1. 낳다/낫다) - 이 회장은 “생산 사료를 t당 10만 원에 대만, 필리핀등에 수출하고 있다”며 “곡물 사료보다 영양성분 면에서 (2.낫다/낳다)”고 말했다. 농산물 개방과 사료값 폭등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지만"
위는 국어맞춤법 예를 들기 위해 인터넷 신문기사중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발음이 비슷하고, 생김새도 비슷하지만 쓰임이 다르고, 사람들이 자주 혼동하는 대표적인 예 중 하나입니다. 괄호 1번에는 '낳다', 2번에 '낫다' 가 바른 표기입니다. 그러면 이 둘의 차이점을 예문과 함께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낳다'는 '1. 배 속의 아이, 새끼, 알을 몸 밖으로 내놓다. 2. 어떤 결과를 이루거나 가져오다. 3. 어떤 환경이나 상황의 영향으로 어떤 인물이 나타나도록 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낫다는 '1. 보다 더 좋거나 앞서 있다. 병이나 상처 따위가 고쳐져 본래대로 되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문보기
조국 분단의 비극을 낳다
산고 끝에 옥동자를 낳다
떡두꺼비 같은 아들을 낳다
진행 발발의 우려를 낳다
좋은 결과를 낳다
소문이 소문을 낳다
누이는 조카를 낳다 산후발이 들어 몹시 고생하였다.
새끼를 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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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보다 동생이 인물이 낫다.
서민들 살기에는 아무래도 겨울보다 여름이 낫다.
후퇴도 전진도 정체보다는 낫다.
친구의 얼굴을 보니 마음이 한결 낫다.
영액을 마시자 아픈 것이 깨끗이 나았다.
고심혈성의 간병 끝에 부모님의 병환이 다 나았다.
배아미로 죽을 쑤어 한 달을 먹었더니 속병이 나았다.
하루 푹 쉬었더니 감기가 저절로 나았다.
병이 씻은 듯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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