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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옷, 윗옷 차이점, 예문

Mighty Blogger 2020. 8. 22. 16:09

23일(현지시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조국수호의 날을 기념해 열린 '상남자 레이스(Real men's race)'에서 남성 참가자들이 (1. 웃옷/윗옷)을 벗은 채 달리고 있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한 실제 신문기사 내용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더운 여름날 바닷가 달리기에서 사람들은 웃옷을 벗었을까요 아니면 윗옷을 벗었을까요?

 

 

 

'맨 겉에 입는 옷'을 뜻하는 말은 ‘웃옷’이고, '위에 입는 옷'이라는 뜻으로 ‘아래옷'과 반대되는 말은 '윗옷'입니다. 둘 모두 표준어입니다.

그러므로 문맥에 맞는 바른 우리말은 윗옷입니다. '위, 아래' 를 생각하면 이 둘을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예문보기

 

그는 너무 더워서 윗옷을 벗은 채 삽질을 했다.
그녀는 여행을 떠나기 위해 윗옷 두 벌과 아래옷 세 벌을 준비하였다.
아이들은 윗옷을 벗어 던지고 물속에 뛰어들었다.
그녀는 여행을 떠나기 위해 윗옷 두 벌과 아래옷 세 벌을 준비하였다.
윗옷과 바지가 잘 어울린다.
윗옷을 훌떡 벗고 목물을 하다.
철수가 윗옷은 하나도 입지 않은 채 마루 한가운데에 벌렁 누워서 자고 있었다.
내가 윗옷을 벗고 엎드리자 어머니께서는 등에 시원하게 냉수를 끼얹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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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서 웃옷을 걸쳐 입었다.
그는 웃옷으로 코트 하나만 걸치고 나갔다.
그는 친구와 싸우다가 웃옷을 떨어뜨렸다.
양복 웃옷 속주머니에 지갑을 넣어 두었다.
그녀는 웃옷을 벗어 옷솔로 먼지를 떨어내었다.
1학년 때는 엄마가 매일 웃옷에 하얀 손수건을 달아 줬다.
그는 웃옷으로 입을 틀어막은 채 산죽밭으로 마구 뛰었다.
그는 항상 웃옷의 단추를 다 채우고 깃과 소매를 반듯하게 해서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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