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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시청 3층 율동관에서 ‘부모, 마음을 (1. 헤아리다/해아리다)’란 주제로 드림스타트 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한 실제 기사 내용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문맥에 어울리는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한 번에 정답을 찾았다면 당신의 국어맞춤법 실력은 훌륭합니다.

 

 

 

정답은 '헤아리다'입니다. 해아리다는 우리말사전에 없는 표현입니다. 활용형으로 '헤아리어(헤아려), 헤아리니'등이 있으며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수량을 세다.
2. ((수를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 그 수 정도에 이르다. 비교적 많은 수에 이르는 경우를 말한다.
3. 짐작하여 가늠하거나 미루어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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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의 고충을 헤아려 주십시오.
목기(木器)ㆍ목간(木簡)에 담긴 선조들의 지혜를 헤아리다
동전을 *해아리다
어느 자식이 부모님의 심정을 다 헤아릴 수 있으랴?
계를 *해아리다
'육룡이 나르샤' 대의 지키는 무사 변요한, 나라의 큰 뜻을 헤아리다
새삼 별을 헤아리다 하늘에 별이 많은 까닭을 헤아린다.
'변혁의 사랑' 최시원, 또 다른 乙들의 고충까지 헤아리다
10여 년 전 셋째아들을 잃은 종부 마음을 헤아리다 보니 그리 보인 건지 모르겠다.
천만을 헤아리는 병력이 집결했다.
임금이 민충을 *해아리다.
이민호, 선물 개수 헤아리다 까먹을 지경
의중을 *해아리다
순이는 밤하늘의 별을 헤아리며 고향을 그리워했다.
얘기를 하는 순간 상대방이 어떤 마음일지 그걸 더 헤아리다 보니 너무 불편하더라"고 털어놨다
명수를 *해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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