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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연대의 파업을 앞두고 언론에서 급식대란이 예상된다는 우려가 나오자 “비정규직 인생이 (1. 되물림/대물림)되는 현실이 대란”이라고 주장한 것.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인터넷 신문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문맥에 맞는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실제 기사에서는 '되물림'이라고 돼 있습니다.
먼저, 되물림은 '되물리다'에서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되물리다'라는 한 단어가 표준어 표제어로서 사전에 실려 있지 않습니다.
반면, '대(代)물림'은 표준어로 사물이나 가업 따위를 후대의 자손에게 남겨 주어 자손이 그것을 이어 나감. 또는 그런 물건을 의미하는 표현입니다.
그러므로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대(代)물림'이 됩니다.
예문보기
우리 집은 대물림으로 이어받은 땅이 많았다.
이 백자는 할아버지 때부터 내려온 우리 집안의 대물림이다.
아버지 옷을 *되물림해서 아들에게 입혔다.
그 부부는 가난을 자식들에게 대물림하지 않으려고 온갖 고생을 감수했다.
송사 중에서 가장 시끄럽고 대물림을 하는 송사가 묏자리를 다투는 산송이었다.
우리집은 *되물림으로 이어받은 재산이 많았다.
전설적인 개성상인 전처만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 대물림의 번영을 집터의 지덕으로 돌리기도 했다.
아직도 전설적인 개성상인 전처만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 대물림의 번영을 집터의 지덕으로 돌리기도 했다.
어머니는 삼대에 걸친 대물림으로 떡집을 운영하고 계시다.
이 자개농은 네 할머니 때부터 내려온 우리 집안의 *되물림이다.
이 가게는 삼대째 대물림되어 내려오고 있다.
우리는 가난을 자식들에게 *되물림하지 않으려고 온갖 고생을 감수했다.
고대나 근대 왕정 시대에는 제왕이나 귀족의 지위가 후손에게 대물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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