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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하차를 당하고 분노에 휩싸여있을 때 한 사람 한 사람이 연락을 주셨고 공대위가 됐다"며 "활동해주신 일들 열거하면 하루가 (1. 모자르다/모자라다) 연대와 함께 해주신 이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했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가져온 실제 인터넷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실제 많은 사람들이 '모자르다'를 쓰고 있고, 이 기사에서도 그렇습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모자라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올바른 우리말로 생각하고 쓰고 있는 '모자르다'는 잘못된 표기입니다.

 

'모자라다'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기본의미 (무엇이) 어떠한 표준에 미치지 못하다.
2. (사람이) 지능 따위가 정상적인 수준에 이르지 못하다.

 

예문보기(실제 기사 예문 포함)

그는 선량하게 생겼지만, 어딘지 모르게 좀 모자라는 데가 있어 보였다.
요새 잠이 모자라서 그런지 많이 피곤하네.
이와 함께 공개된 혜미와 고소인 A 씨의 대화에는 "술값이 (X)모자르다", "숙소 생활이 힘들다", "생활비 좀 달라"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역세권, 학세권도 (X)모자르다…다세권 아파트 ‘인기’
연예뉴스팀] 선미 실수, 유재석 '우리에게 24시간이 모자르다' 재치 화제 가수 선미가 ‘MBC 연예대상'도중... 우리에게 24시간이 (X)모자르다”고 말하는 재치를 보였다.
정량에 모자라다.
참게는 맛과 향이 진한 반면 바닷게보다 살이 턱없이 모자라다.
집중력이 모자라다.
수량이 모자라다.
길, 10살 연하 아내와의 예식장 공개…“아직 모자라다”
능력이 모자라다.
잠이 모자라다.
"임금 모자라다" 항의한 불체자에 흉기 휘두른 중국인
인원수가 모자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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