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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자국, 자욱 차이점, 예문

Mighty Blogger 2021. 5. 29. 20:36

"페티트의 품에 안겨 한참을 있었던 리베라는, 눈물 (1. 자욱/자국) 속에 마운드를 걸어 내려갔고, 마지막 커튼 콜을 하는 것으로 양키스타디움에 작별을 고했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가져온 실제 기자가 쓴 기사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문맥에 어울리는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자욱'을 쓰고 있습니다.

 


먼저, '자국'은 아래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다른 물건이 닿거나 묻어서 생긴 자리. 또는 어떤 것에 의하여 원래의 상태가 달라진 흔적.
2. 부스럼이나 상처가 생겼다가 아문 자리.
3. 발로 밟은 자리에 남은 모양.

한편, '자욱'은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자국’의 의미로 ‘자욱’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비표준어이다. 
2. 북한어.

그러므로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발자국'이 됩니다.

----- 예문보기 -----

中 탐사로버 '주룽' 순항...화성에 남긴 바큇자국
여드름 자국, 조기 치료로 고민 해결할 수 있어
눈 위에 자국을 내며 걷다. 
6ㆍ25 전쟁은 우리 역사에 커다란 자국을 남겼다. 
한 무더기의 서류 뭉치가 시뻘건 인주 자국과 함께 내밀어진다.
독하게 맞은 아이들은 얼굴이 벌집 같은 창 자국으로 뒤덮여….
발자국 테러에 현관 시공 중단 위기..'다 된 바닥에 냥젤리를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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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니 길게 돌아온 굽은 길과 어지러운 발자욱도 많았다"고 고백했다. 
쇄빙선이 쪼개고 간 얼음위로 물닭 식구들이 발자욱을 내며 걷고 있다. 
또 눈물자욱" 달빛 아래서 한 여인이 윤무를 추는 장면이 머릿속에 선연하다. 
쇄빙선이 쪼개고 간 얼음위로 물닭 식구들이 발자욱을 내며 걷고 있다. 
눈을 씻고 보아도 길 위에 발자욱이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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