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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못 보고 있는거지”라고 (1. 되뇌였다/되뇌었다). 백수현은 유괴 사건의 또 다른 공범이 있을 수 있다고도 생각하며 계속해서 사건의 뒤를 쫓았다. 심석훈 역시 사건의 뒤를....."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발췌한 어느 기자의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되뇌였다'를 쓰고 있습니다.
정답은 바로 되뇌었다(기본형: 되뇌다)로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같은 말을 되풀이하여 말하다. (활용형: 되뇌었다, 되뇌어)
‘되뇌다’의 의미로 ‘되뇌이다’를 쓰는 경우가 사람들 사이에 종종 있지만 ‘되뇌다’만 표준어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되뇌다’의 어간 ‘되뇌-’에 어미 ‘-어’, ‘-었-’ 등을 결합하여 활용형을, ‘되뇌여’, ‘되뇌였-’처럼 만드는 것은 모두 잘못입니다.
----- 예문보기 -----
그는 "도하행 비행기에 앉아 있는 동안 '이제 내가 가진 건 아무것도 없다'고 되뇌었다"
난 아무것도 잃을 게 없으니까"라며 혼잣말을 되뇌었다.
그리고 그런 천기의 이름이 뭐냐고 묻는 하람은 복사꽃밭 소녀와 같은 이름이라고 되뇌었다.
세 배우 중 내가 막내였고 소영과 다르게 소극적인 면이 있어서 ‘나는 소영이다, 나는 강하다’라고 계속 되뇌었다.
"영원히 엄마 곁 안 떠날게”라고 혼자 되뇌었다.
[롤챔스] kt '스맵' 송경호 "다시 올라갈 수 있다고 되뇌었다"
'꽃파당' 오라버니가 꼭 찾을게라는 약속만 되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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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뇌었다'의 자리에 '되뇌였다'를 잘못 쓴 실제 예 (출처 : 인터넷 신문기사)
"쫄지말고 대충 쏴"…마지막 순간 강철멘탈 안산 홀로 되뇌였다
그러나 끝까지 사죄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되뇌였다.
13:9로 뒤지며 마지막 판을 남겨둔 박 선수는 경기장에 오르기 전에 혼잣말로 ‘할수있다’를 되뇌였다.
이를 본 조원상은 만족한 표정으로 "내가 짱이야"를 되뇌였다.
자신에게 버티자고 되뇌였다.
다들 절도 있게 고개를 돌렸다"라고 아찔했던 기억을 되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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