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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성적은 무난하게 상위권을 기록했지만 5, 6월 토너먼트에선 (1. 번번히/번번이) 탈락하며 기대와 달리 부진에 빠진 쇼크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가져온 어는 기자가 쓴 실제 기사 내용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국어맞춤법에 맞는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번번히'를 쓰고 있습니다.


괄호에 들어갈 정답은 ‘번번이(番番이)’가 맞습니다. 한글 맞춤법 제51항에 따라 ‘겹겹이, 줄줄이’와 같이 겹쳐 쓰인 말 뒤에는 부사형 접미사 ‘이’를 붙입니다. 

번번이(番番이)는 '매 때마다.'를 뜻하는 우리말인데, 그러나 종종 많은 사람들이 '번번히'를 쓰곤 합니다. 이렇게 기자마저도 틀리는 우리말이었습니다. 

----- 예문보기 -----

'예타 번번이 고배' 신안 추포~비금 연도교 사업 본격 추진
롯데, 올해도 멀어지는 가을야구…번번이 기회 놓치더니 '50패'
좋은 기회를 번번이 놓치다.
그는 여러 번 국회 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번번이 낙선을 했다.
우리 언니는 좀 상냥하지 못한 데가 있어서 그런지 선만 보면 번번이 퇴짜를 맞는다. 
성훈의 말을 들었다가 번번이 손해만 본 영태는 이제 그의 말이라면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부지 못찾아 번번이 가로막힌 특수학교…의무확보 법개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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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번이'의 자리에 '번번히'를 잘못 쓴 실제 예


번번히 빗나간 야투, BNK 박신자컵 첫 승 실패
인천, 정부 사업 유치 번번히 실패
도심 철도의 무임승차제도 국비지원 논의는 지난 국회부터 계속돼 왔지만 번번히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MD포토] 흥국생명 브루나 '블로킹에 번번히 막히네'
[SC헬스칼럼] 난시 때문에 번번히 스마일라식이 불가능하다면…
일부 이사 '주도권 욕심'에 번번히 무산
연구용역이 필요하지만 정부 예산 수립 과정에서 번번히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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