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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 쫓으려고 (1. 볼떼기/볼때기)를 꼬집을 필요 없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맨정신으로 즐거울 수 있습니다. 오던 졸음도 싹 달아나는 시간. 트와이스, 트둥이들 놀러왔어요"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가져온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볼떼기'가 쓰여 있습니다.
정답은 바로 '볼때기'로 '볼'을 속되게 이르는 말입니다. 한편, 볼떼기는 '통나무의 양면을 평평하게 깎아 만든 목재.'를 말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볼때기'가 쓰여야 할 자리에 '볼떼기'를 잘못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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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때기'의 자리에 '볼떼기'를 잘못 쓴 실제 사례
CU(씨유)에서 선보인 ‘순대 국밥 정식’은 신선한 국내산 돈창에 당면을 가득 채운 순대와 쫄깃한 돼지 볼떼기살을 한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냈다.
국내산 돈창에 당면을 채운 순대와 돼지 볼떼기살을 한 그릇에 담아냈다.
한 겨울 폭설을 뚫고 올라선 속리산의 천왕봉(1,058m)에서 맹추위가 다시 찾아와 볼떼기를 베어가던 칠장산(492.4m)까지 1년여의 시간이 지났다.
이 제품은 신선한 국내산 돈창에 당면을 가득 채운 순대와 돼지 볼떼기살을 한 그릇에 담아냈다.
내가 스쳐 온 시간마다 잠재되어 있는 고통의 갈피짬을 두고 볼떼기 가득 미소를 머금을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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