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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3∼4일 강풍 피해 당시 고성지역의 1천107개 비닐하우스 중 543동이 반파 또는 비닐이 (1. 찢겨졌다/찢겼다).... 정선은 34m, 횡성은 24m로 설계했지만, 기준보다....
위 문장은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찢겨졌다'가 쓰였습니다.
'찢겨졌다(찢겨지다)'는 '찢다'의 피동형 '찢기다'에 피동의 의미를 나타내는 '어지다'를 중복해서 덧붙인 이중피동으로 자연스러운 표현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찢겼다(찢기다의 파생형)'가 바른 표현이 됩니다.
'찢기다'
1. 물체가 잡아당겨져 갈리다. ‘찢다’의 피동사.
2. (비유적으로) 날카로운 소리로 귀가 심하게 자극되다. ‘찢다’의 피동사.
----- 예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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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겼다'의 자리에 '찢겨졌다'를 잘못 쓴 실제 사례
대는 잘 삶아진 고기결처럼 가늘게 찢겨졌다.
송민호 "찢겨졌다" 인정받은 머드 더 스튜던트, 머며드는 화보
한때 작은 희망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서울다큐멘터리영상제는 권력과 자본의 가위손에 의해 갈갈이 찢겨졌다.
'이해는 하지만, 회사를 오히려 이해해 달라'는 말과 함께 시말서는 그냥 찢겨졌다.
이달 들어 3∼4일 강풍 피해 당시 고성지역의 1천107개 비닐하우스 중 543동이 반파 또는 비닐이 찢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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