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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우리는 나이보다 젊어 보인다는 얘기들이 (1. 인사치례/인사치레)밖에 안 될 정도로 느끼는 때에 살고 있다. 그래서인지 더 젊어 보이기 위해 외모도 가꾸고 패션에도 신경을 쓰지만....
위 문장은 국어 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참고한 실제 인터넷 글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인사치례'가 쓰였습니다.
'인사치례'는 잘못된 표기법인데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발음 때문에 규범표기인 ‘인사치레(人事치레)’의 자리에 '인사치례'를 쓰고 있습니다.
1. [명사] 성의 없이 겉으로만 하는 인사. 또는 인사를 치러 내는 일
----- 예문보기 -----
차지연은 “인사치레로 고맙다는 게 아니라 제 삶에서 동생이 없었다면 아마 저도 없었을 것”이라며 “죽을 때까지 너를 지지하고 응원한다.
그냥 지나가는 말이고 인사치레로 한 말이라서 그런 것이다.
쏟아지는 연말 인사치레 문자 홍수 속에서 하나가 눈에 턱하고 걸렸다.
누가, 얼마나 참석했는지가 회자되지만 대부분의 하객들은 인사치레로 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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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치레'의 자리에 '인사치례'로 잘못 표기한 실제 사례
'압구정 백야' 강은탁 "가까운 사이에 인사치례 하지마,
잘 보았다는 인사치례 정도의 말이 대다수이지만, 개중에는 나의 글을 세밀하게 읽고 문제점을 지적해주는 고마우신 분들도 있곤 한다.
요즘 말하는 "언지 시간 있으면 술 한 잔 하세"라는 인사치례 정도로 이해하면 될까.
업무의 지루함, 부지런히 진행해온 일의 성과를 빼앗길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 인사치례로 나가는 돈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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