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치다, 가리키다 차이점 예문 배우기

가르치다, 가리키다 차이점 예문 배우기

 

과학 선생님은 하늘을 (가르키며 / 가리키며 / 가르치며 ) 그 별이 어디에 있는지 (가르켜 / 가르쳐 / 가리켜) 주셨다.

 

정답을 찾으셨나요?

 

가르치다 와 가리키다는 국어 맞춤법 상 명확히 서로 다르므로 구별해서 써야 하는데 어느 상황에서 어떤 것을 써야하는지 혼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심지어는 그 차이점을 알면서도 무의식적으로 실수하여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가르키다'를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르키다'는 잘못된 표기로 '가르치다', '가리키다'의 비표준어가 됩니다. 그러므로 '가르켜 주세요'는 잘못된 표현이며, 그 이유는 '가르키다'가 비표준어로 쓰이지 않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먼저의 두 표현의 의미를 통해 차이점을 알아 보겠습니다.

 

가르치다 (표준국어대사전)

1. 지식이나 기능, 이치 따위를 깨닫게 하거나 익히게 하다.

2. 교육 기관에 보내 교육을 받게 하다.

3. 그릇된 버릇 따위를 고치어 바로잡다.

 

 

가리키다 (표준국어대사전)

1. 어떤 대상을 특별히 집어서 두드러지게 나타내다.

2. 손가락 따위로 어떤 방향이나, 대상을 집어서 보이거나 말하거나 알리다.

 

 

예문을 통해 가르치다와 가리키다 국어 맞춤법 차이점 이해하기

 

가르치다 예문

 

나의 꿈은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다.
아버지께서 나에게 모형 비행기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다.

김치찌게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실 수 있나요?

이 비법은 누구에게도 가르쳐 줄 수 없다.  

어떻게 가수가 될 수 있는지 가르쳐 주실래요?

 

 

가리키다 예문

 

시곗바늘이 오후 한 시를 가리켰다.
아버지께서 리모콘이 저기 있다고 손가락으로 가리켜 주셨다.

손가락으로 가리키다. 

저런 사람을 가리켜 춤의 고수라고 하는 거야.

그의 손이 달을 가리켰다.

그녀는 남쪽을 가리키며 말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