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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잊혀진 계절 노래, 이야기

Mighty Blogger 2018. 11. 5. 23:29

이용 잊혀진 계절 노래, 이야기

 

매년 10월 마지막 날이면 라디오 방송국 여기저기서 흘러나오는 시즌송, 오래시간이 흘렀음에도 잊혀지지 않는 노래.

 

2017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10월 마지막날 '잊혀진 계절'를 선곡하며 "오늘 이용이 몇 개의 행사를 뛰시는지 맞혀달라"는 퀴즈를 냈고, 정답은 이용을 직접 연결해 확인했습니다.

 

이에 자신의 인기가 예전같지 않지만 10월은 잘 산다"면서 "오늘 하루 버는 게 박명수 한 달 버는 거보다 많다?"며 웃음을 짓게 한 적이 있습니다. '잊혀진 계절'은 1982년 발표곡으로 3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10월의 마지막 날이면 하루종일 어디에선가 꼭 들을 수 있는 '맞춤곡'입니다. 오늘은 이용 노래 잊혀진 계절 듣기 와 이야기로 함께 합니다.

 

 

 

이용(본명 李湧, 나이 : 1957년 4월 25일 ~ )은 가수, 영화배우, 작곡가입니다. 경기 수원에서 출생이며 그는 한때 전북 전주에서 잠시 유아기를 보낸 적이 있으며 경기도 인천에서 잠시 유년기를 보냈으며 이후 서울에서 성장했습니다.

 

나이 25세 해인 1981년 국풍81(국풍가요제)로 데뷔하였으며 1981년 국풍81에서 《바람이려오》로 금상을 수상하면서 데뷔하였습니다, 1980년대 초반조용필과 함께 높은 인기를 누렸으며, 활동 당시 폭발적 가창력 등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1985년 이용은 갑자기 미국 유학을 떠나게 됩니다. 당시 출국 전  사실혼 관계의 정광자와 사이에서 3살난 딸을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히고, 정식결혼을 하지 못했으며, 무거운 심정으로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1981년 데뷔앨범 타이틀곡 '잊혀진 계절' 성공 후 1982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 가수왕 과 최우수가요상 수상 등, 전성기를 보냈지만 위의 스캔들로 미국으로 도피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미국으로 떠났지만 이후 활동은 줄어들고, 일이 잘 되지 않아 어려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잊혀진 계절>은 원래 조영남이 부르기로 했었지만, 음반사와의 계약 문제로 녹음이 연기되 결국 이용이 부르게 돼습니다. 당시 앨범 녹음을 끝낸 상태에서 <잊혀진 계절>은 앨범에 마지막으로 수록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곡이 이용의 인생을 한번에 바꿔 놓았습니다.  가사에 등장하는 “10월의 마지막 밤”은 실제로는 “9월의 마지막 밤”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발표가 늦어지면서 10월로 변경됐다고 합니다.

 

 

이 앨범은 당시로는 엄청난 87만 장이나 팔렸으며, 그의 인기를 보여주하듯 1984년 이 노래 제목과 동명 영화가 제작되어 이용 본인 주인공으로 출연했습니다.

 

그러면, 이용 잊혀진 계절 노래 듣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노래 잊혀진 계절 동영상 출처 : 유튜브

 

이용 잊혀진 계절 노래 가사


지금도 / 기억하고 있어요. /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 이야기만 남긴 채 /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 쓸쓸했던 표정이 /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 변명도 못하고  /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 돌아오는 계절은 /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 없는 꿈은 슬퍼요. / 나를 울려요...

그날의 / 쓸쓸했던 표정이 /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 변명도 못하고  /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 돌아오는 계절은 /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 없는 꿈은 슬퍼요. / 나를 울려요...

 


1982년 1집 수록곡 이용 잊혀진 계절 노래 외 대표곡

 

《그렇게 쉽게 그렇게 빨리》, 《유쾌한 샐러리맨》
《서울》
《사랑과, 행복, 그리고 이별》, 《이별뒤의 이야기》, 《태양의 저편》, 
《잠들지 않는 시간》, 《세월의 주인》, 《첫사랑이야》, 
《색바랜 벤치》
《물망초》
《가슴을 비워놓고》
《세월과 사랑》
《후회》
《사랑의 상처》
《추억의 편지》
《재기》
《눈물로 지울거예요》
《미안해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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