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짖궂다, 짓궂다 바른 표현은, 예문

Mighty Blogger 2019. 6. 1. 17:55

짖궂다, 짓궂다 바른 표현은, 예문


칸을 찾은 '한밤' 측은 '기생충'이 상영된 이후 해외 영화 관계자들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스라엘 영화 평론가는 '기생충'에 대해 "(짓궂다/짖궂다). 믿을 수 없을 만큼 잘 연출됐다. 영화를 봐야 제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거다"고 말했다. 또 프랑스 영화 제작자는 "프랑스 말로 '완전히 미친 영화'다"고 극찬했다.

 

위에서 바른 맞춤법 기준에 따른 바른 표현은 어떤 것 일까요? 바른 표현은 바로 짓궂다 입니다. 지꿎다, 짖궂다’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짓궂다’만 표준어로 삼고 있습니다.

 

 

 


'짓궂다'는 '짓('몸을 놀려 움직이는 동작.'을 뜻하는 명사)+궂다(동사)'의 합성어로, '짓(이)+궂다' 에서 '주어+서술어' 형태로 주격조사 '이'가 생략된 '통사적 합성어'입니다.


의미는 형용사로 '장난스럽게 남을 괴롭고 귀찮게 하여 달갑지 아니하다.' 이며, 유의어로는 심술궂다, 심술스럽다, 얄궂다 등이 있습니다.

 

예문보기

 

제 아이가 짓궂어서 데리고 계시기 힘드셨죠?

짓궂은 웃음

그는 지나가는 여자에게 짓궂은 장난을 하여 혼쭐이 났다.

왕은 짓궂게 빙글빙글 웃으며 젊은 왕비를 놀려 본다.

어린아이를 눈덩이로 맞히다니 너무 짓궂다.

여배우의 무덤 곁에서 닷새를 잠복하는 동안도 비는 짓궂게 내리고 있었다.

질문이 짓궂다

짓궂은 기자는 노파의 이야기는 귓등으로 듣는지 딴청을 했다.

짓궂은 아이들 가운데서 종술이도 예외일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짓궂게 놀리다

제 아이가 짓궂어서 데리고 계시기 힘드셨죠?

짓궂은 장난

그는 지나가는 여자에게 짓궂은 장난을 하여 혼쭐이 났다.

적장의 어깨를 화살로 맞히다/어린아이를 눈덩이로 맞히다니 너무 짓궂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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