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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장, 끝짱 바른 표현은, 예문

Mighty Blogger 2019. 7. 6. 17:15

"행정·경제부지사, ‘끝장 토론’ 도현안 논의 **도민일보 2018.07.06. *** 행정부지사·경제부지사가 실·국장들과 ‘끝짱 토론’형태로 민선 7기 *** 현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도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한 끝짱 토론 식으로진행된다. *** 부지사 주재..."

 

위는 어느 신문기사의 일부입니다. 그런데, 위 기사를 보면 같은 기사에서 같의 의미의 표현을 다르게 표기하고 있습니다. 바른 표기는 어는 것일까요? 바른 표기는 바로 '끝장'입니다. 또한 같은 의미로 막장을 쓰는 경우가 있으나 표준어 규정 3장 4절 25항에 따라‘끝장’만 표준어로 삼고 ‘막장’은 쓰고 있지 않습니다.

 

 

 

끝장은 '1. 일이 더 나아갈 수 없는 막다른 상태. 2. 실패, 패망, 파탄, 죽음 따위를 속되게 이르는 말.' 이며 유의어로 결국, 종결, 결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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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장에 이르다

처음에는 진지하던 토론회가 끝짱*에는 난장판이 되었다.

끝장에 가서 이긴 자는 함성을 올리고 진 자는 서로 얼싸안고 비탄에 잠긴다.

너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우리는 끝장이야.

서두르다가 결정적인 순간을 그르치면 만사는 끝짱*이다.

끝장에는 모두가 씁쓸하게 헤어졌다.

이 소설의 끝장에는 모두가 죽음을 맞는다.

그렇게 굳게 맘을 먹었으면 무슨 일이 있더라도 끝짱*을 내거라.
이 비밀이 누설되면 우리는 모두 끝짱*이다.

이제 그 회사는 부도를 막지 못하면 끝장일 것이다.

끝장에 가서 이긴 자는 함성을 올리고 진 자는 서로 얼싸안고 비탄에 잠긴다.

그는 일을 시작하면 끝짱*을 보는 사람이다.

OOO의 끝장 정신은 학업에 대한 열정에서도 발휘됐다.
올 시즌부터 선언된 끝짱* 야구에도 예외 규칙이 생겼다.

이번 일은 아무래도 나보다 자네가 끝짱*을 쥐어야 될 것 같아.

인도네시아 남 자카르타에서 온 OO 씨가 보기에 한국 학생들은 끝장 정신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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