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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핵화 논의, 엄청난 진전" YTN 2019.01.20. [앵커] 손사레를 치는 모습이네요. [기자] 간부인데 손사래를 치고 따로 가고 있습니다. 이 사람이 *** 북미국장 직무대행인데. 이 사람도 표정이 좀 어둡고 조금 이따 답이 노코멘트 이렇게 얘기하고 가는데. 노코멘트..."
위는 어느 뉴스 기사의 일부입니다. 한 기사 안에서 같은 의미를 다르게 표기하고 있습니다. 바른 표기는 무엇일까요? 발음은 비슷한데 모음이 달라서 매우 혼동 되는 대표적인 경우 중 하나로 바른표현은 "손사래" 입니다.
손사래는 '어떤 말이나 사실을 부인하거나 남에게 조용히 하라고 할 때 손을 펴서 휘젓는 일.' 또는 '[북한어] 손을 펴서 내젓거나 손을 빠르게 놀려 만지는 행동.'을 뜻합니다.
예문
뭔가 보여 달라고 독촉이 성화같은 구경꾼들을 향해 야바위꾼은 손사래를 치며 말했다.
그는 손사래를 치다가 잔을 받아 들었다.
경희는 다른 때에는 뻥긋뻥긋 잘 웃는데 사진만 찍으려 하면 잘 웃지도 않고 손사래를 친다.
만득이는 손사레*까지 활활 치며 어림없는 소리 말라는 표정이었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한 상가에서 반찬집을 운영하는 O모 씨는 휴가 얘기에 손사래부터 쳤다.
어린이 병원에서 만난 OOO 간호부장은 병원 간호부의 봉사 활동에 대한 주변 칭찬에 오히려 손사래를 쳤다.
기획 재정부가 주택 바우처 사업을 시작도 안 해 보고 지레 겁부터 먹고 손사레*를 치는 건 직무유기 행위다.
사서는 대출대에 앉아 보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으면서 월급도 받아 부러워하는 사람이 많다고 했더
니 O 국장은 손사래를 쳤다.
OOO 부이사관은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이고, 더 훌륭한 전산직 공무원들이 많다.”라며
주변 관계자들의 승진 축하에 손사래를 쳤다.
자신은 손사래를 치지만 O 시장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파워 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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