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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재단, 제단 차이점, 예문

Mighty Blogger 2019. 11. 2. 16:26

"넥슨**, 어린이들을 위한 '넥슨작은책방' *** 모집 개시 - 넥슨(대표 이정헌)은 넥슨[1.재단](이사장 김정욱)에서 '넥슨작은책방'의 ** 홈페이지를 열고 온라인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넥슨[2.제단]은 '넥슨작은책방' ** 홈페이지를 통해 책방 사업 소개와 현황, 공지사항..."


위는 어느 인터넷 기사에서 발췌한 기사 내용입니다. 위 문장세는 유사하여, 혼동해 종종 틀리는 국어 맞춤법 표현이 있습니다. 위 기사에서는 몰라서 틀렸다기 보다, 오타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2번의 '제단'은 재단으로 '표기'해야 됩니다. 그러면 두 단어의 차이점을 예문과함께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재단은 다양한 의미가 있는 말입니다. 1. (법률) (財團) 어떤 사람의 사적 소유에 속하는 재산을, 채권자나 제삼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법률적으로 그 사람의 다른 재산과 구별해서 다루는 것. 2. (裁斷) 옳고 그름을 가려 결정함 3. (裁斷) 옷감이나 재목 따위를 치수에 맞도록 재거나 자르는 일

 

한편 제단(祭壇) 은 1. 제사를 지내는 단. 2. <가톨릭> 미사를 드리는 단. 3. <종교> 제물(祭物)을 바치기 위하여 다른 곳과 구별하여 마련한 신성한 단(壇) 을 말합니다. '제단'은 간단히 '제사'를 떠올리면 쉽게 구분하실 수 있습니다.

 

예문보기

복도를 지나자 고인의 사진이 안치된 제단이 나왔다.
골풀 돗자리 얹어 깔아 제단을 차리고 위에는 촛불 한 쌍, 향로, 삼색 실과와 노구메를 놓았다.
우리는 명절에 조상님의 제단 앞에 제물을 놓고 제사를 지냈다.
다른 성당들은 주 제단을 신도들을 향해 옮겨 놓았으나 이 성당은 그러지 않고 있었다.
울긋불긋한 종이와 헝겊으로 장식한 제단에 부처님을 모셔 놓았다.
제단은 북문 밖에 모으고 제물은 주과로 차리고 또 제일은 택일하였다.
나는…자유의 제단 앞에 몸을 바친 무수한 무명의 의인들의 거룩한 피를 생각한다.
제단 위에는 삼 장수와 기생 논개를 위하여 수많은 무명 장졸의 위패가 봉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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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私學)의 인사권은 일반적으로 각 재단에 있다.
그는 평생 모은 재산으로 장학 재단을 설립하였다.
자기의 신념에 충실한 나머지 남의 행동을 멋대로 재단하는 건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
사람의 가치를 성적으로 재단하려 하지 마세요.
개개인의 생애는 삶의 매순간에 의해 재단될 수 있다.
**에서는 일방적으로 등록금 인상을 결정하였다.
옷감을 재단하기 전에 먼저 올을 반듯하게 손질하십시오.
그녀는 재단된 옷감을 가지고 예쁜 아기 옷 한 벌을 만들었다.
재단은 교수들의 결정에 따라 신임 총장을 선임하였다.
오랜 기도를 마치고 바라본 재단의 꽃은 여전히 아름답다.
나는 그 시절 재단 보조로 일하며 생활에 필요한 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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