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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목, 제목 차이점, 예문보기

Mighty Blogger 2019. 11. 4. 17:57

" 나무도 제대로 길러야 (재목)이 - 나라를 제대로 이끌어 갈 (제목)은 **이 키워야 한다. **들은 두 눈 크게 뜨고 살펴야 한다. 시원찮은 인물을 골라 ***라고 한다면 후회는 두고두고 한다. **에 가 있는 전직 대통령들을 보라. 이들도 모두 국민이..."

 

위 글은 어는 인터넷 언론사의 칼럼을 인용한 것 입니다. 기사 중에는 오타로 보이는 한 단어가 특히 눈에 들어 옵니다. 이렇게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마저 비슷한 철자와 발음때문에 실수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두 번째 단어 제목은 재목으로 표기해야 전달하고자 하는 뜻에 맞는 바른 표기가 됩니다. 그렇다면 두 단어의 차이를 예문과 함께 자세하게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제목(題目)은 명사로 '작품이나 강연, 보고 따위에서, 그것을 대표하거나 내용을 보이기 위하여 붙이는 이름.' 입니다. 한편은 재목(材木)은 '1. 목조의 건축물ㆍ기구 따위를 만드는 데 쓰는 나무. 2.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거나 어떤 직위에 합당한 인물'을 말합니다.


예문보기


이 조각 작품의 제목은 ‘추억’이다.
그 첫장에는 ‘고별(告別)’이라고 제목이 붙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읽어 보지 않아 모르지만 제목만 보아도 어떤 내용의 책일지 짐작이 간다.
'봄'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써 보아라.
그 영화는 제목이 아주 독특해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김 박사는 ‘세계정세와 한반도’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그러나 거창한 제목과는 달리, 그 기록은 지나치게 관념적으로 적혀 있다. 

제목 따위는 아무래도 상관없을 것이기도 했다.
학위 논문 제목
제목을 달다(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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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지을 재목을 마련하다
이 아이들이 장차 이 나라의 훌륭한 재목이 될 것입니다.
그 청년 학자는 앞으로 국학계를 이끌어 나갈 재목이 될 것이다.
오동나무는 장롱이나 거문고를 만드는 데 쓰이는 재목으로 적합하다.
굵직한 재목을 써서 지어 놓은 그 허우대 큰 집은 방금 보고 온 교회당보다는 확실히 의젓해 보였다.
재목이 아름다워야 가구재로 쓸 수 있다.
이 학자는 장차 국학계를 이끌어 갈 재목이 될 것이다.
나는 최 부장이 사장직을 맡을 만한 재목이라고 생각한다.
그 나무는 단단하면서도 가벼워서 공예품을 위한 재목으로 선호된다.
비변사에 명해서 각자 장수가 될 만한 재목들을 계급에 상관없이 추천하라 일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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