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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다, 다리다 차이점, 예문

Mighty Blogger 2019. 11. 16. 15:34

'오가피 먹는법,감별법' 오가피 열매 먹는법은 고온 압축하여 달여(기본형 : 달이다) 먹는것보단... 당진신문 7일 전 보내기 오가피는 한약재로 많이 쓰이기 때문에 다려(기본형 : 다리다) 먹거나 백숙 등의 음식에 넣어 먹는다. 오가피 차 먹는법은 주전자에 물을 가득넣고 가시오가피 줄기 100g, 열매를 넣고 대추, 생강을 첨가하여 약 불에 10~20분 정도 끓이면...


과연 한약재는 달여 먹는 걸까요, 아니면 다려 먹는 걸까요? 정답은 달이다, 즉 다려 먹는다입니다. 비슷한 발음때문에 혼동하는 국어맞춤법 오류의 대표적인 경우에 해당합니다. 두 단어의 차이를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달이다'는 1. 액체 따위를 끓여서 진하게 만들다. 2. 약재 따위에 물을 부어 우러나도록 끓이다. 를 의미합니다. 한편, '다리다'는 옷이나 천 따위의 주름이나 구김을 펴고 줄을 세우기 위하여 다리미나 인두로 문지르다. 를 뜻합니다.

 

만약 '다리다' 인지 '달이다'인지 혼동이 오는 경우 다리미를 떨올리면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예문보기

 

바지를 다려 줄을 세우다
다리미로 옷을 다리다
다리지 않은 와이셔츠라 온통 구김살이 가 있다.
바지에 줄을 세워 다리다.
종년이 조복을 다리다가 자 버리는 바람에 그만 깃을 태워 버리지 않았겠나.
새로 빨아 다린 와이셔츠가 아주 산뜻하다.
줄진 바지를 다리다.
나는 남편이 내일 출근할 때 입을 와이셔츠를 다렸다.
꾸깃꾸깃한 바지를 다리다
묵은해에 입던 바지저고리를 그대로 풀만 빳빳하게 먹여 다려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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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심이 방금 달인 차가 바로 그때 딴 찻잎이었던 것이다.
뜰에서 달이는 구수한 한약 냄새만이 아직도 공복인 필재의 구미를 돋우어 줄 뿐이다.
간장을 달이는 냄새가 난다.
간장을 달이다.
부엌에서는 엿을 달이는 모양이다.
엄마는 산에서 뜯어 온 약초를 정성껏 달이셨다.
약초를 정성껏 달이다.
어머니께서는 화롯불에 구수한 된장찌개를 달이고, 아랫목에는 밥을 늘 파묻어 놓으셨다.
오늘 학교에서 차를 달여 손님에게 대접하거나 마실 때의 방식과 예의범절에 대하여 배웠다.
종심이 방금 달인 차가 바로 그때 딴 찻잎이었던 것이다.
차를 달이다.
뜰에서 달이는 구수한 한약 냄새만이 아직도 공복인 필재의 구미를 돋우어 줄 뿐이다.
된장찌개를 달이다.
그가 둘러메고 있는 삼태기 속에는 풍로와 주전자 등 차를 달이는 기구가 들어 있었다.
오가피 열매를 고온에 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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