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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 알갱이 차이점, 예문

Mighty Blogger 2020. 3. 8. 18:20

"포도, (1. 알갱이/알맹이) 크고 흰가루 많아야 당도 높아 - 달고 맛이 좋은 포도를 고르려면 크기는 크면서 (2.알맹이/

알갱이)끼리 간격은 좁은 것이 좋다. 특히 하얀 분가루가 알맹이에 붙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포도의 당분이 껍질

바깥으로 배어나온 것이므로..."

 

위는 어는 신문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위 기사중 괄호안에 들어갈 바른 표현은 무엇일까요? 본래 두 표현이 서로

의미가 다르지만 정답으로 모두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차이점을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알맹이는 1. 물건의 껍데기나 껍질을 벗기고 남은 속 부분. 2. 사물의 핵심이 되는 중요한 부분. 를 의미합니다.

한편, 알갱이는 "1. 열매나 곡식 따위의 낱알. 2. 작고 동그랗고 단단한 물질. 3. 열매나 곡식 따위의 낟알을 세는 단위

" 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정답은 알갱이에 가깝지만, 다만 ‘호두’나 ‘포도’의 경우 포도알갱이/포도알맹이’처럼 모두 쓸 수 있습니

다.

 

예문보기

껍질은 버리고 알맹이만 홀랑 먹었다.
그 행사는 겉만 요란했지 알맹이는 별로 없었다.
갯가에 소라, 고둥을 잡으러 가도 아직 일러 속 알맹이가 여물지 않고….
얼마 안 되는 굴은 따로 가려 칼끝으로 알맹이를 우벼 낸 다음 그릇에 담았다.
알맹이는 없이 미구로만 채워진 선거 공약서.
얼마 안 되는 굴을 따로 가려 칼끝으로 알맹이를 우벼 낸 다음 그릇에 담았다.
알맹이가 없는 공허한 글보다 좀 서툴러도 내용이 충실한 글이 오히려 더 낫다.
겨우 얼어 빠진 감자 한 자루뿐, 이빨에 서벅서벅 얼음이 마주치는 감자 알맹이를 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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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속의 큰 알갱이는 빨리 침전한다.
밥알 한 알갱이도 남기지 말고 먹어라.
땅에 떨어진 밤송이가 짜개져 알갱이가 드러났다.
냄비 속에서 후드득후드득 옥수수 알갱이 튀는 소리.
손바닥에 만져지는 잣 알갱이의 대글대글한 촉감은….
화강암 속에는 석영, 장석, 운모 등의 광물질 알갱이들이 포함되어 있다.
커피에 넣은 설탕 알갱이가 다 녹지 않았다.
아이들은 조그만 쌀 알갱이들이 그 기계에만 들어갔다 나오면 펑펑 커져 나오는 것이 신기한 모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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