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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들주차장 조성사업 부지서 (1. 유물/유적) 발굴 - 특히 주로 청동기시대 유구에서 대량 출토돼 남강 수계 상류 역인 함양지역의 청동기 시대 생활상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함양 읍내에 청동기 시대 (2. 유적/유물)이 처음으로 정밀발굴조사 되면서..."
위는 어는 인터넷 신문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의 일부입니다. 위 기사에서 괄호1, 2번에 들어갈 자연스러운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1번은 유물, 2번은 유적이 자연스러운 표현입니다. 왜 그런지, 두 표현의 차이점을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유물(遺物)은 '1. 선대의 인류가 후대에 남긴 물건. 2. [같은 말] 유품2(고인(故人)이 생전에 사용하다 남긴 물건). 3. 예전에 통용되던 제도나 이념 따위가 이미 그 효력을 잃어 쓸모가 없어졌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입니다.
한편, 유적(遺跡/遺蹟)은 '남아 있는 자취. 건축물이나 싸움터 또는 역사적인 사건이 벌어졌던 곳이나 패총, 고분 따위.'등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단순하게 생각하면, 유적은 장소, 유물은 물건을 뜻한다고 구분하면 됩니다.
예문보기
그렇게 되면 조국이니 나라니 민족이니 독립이니 주체니 주권이니 하는 건 전 시대의 유물이 되고 말 것 아닌가.
선사 시대의 유물을 발굴하다.
봉건사상은 이미 구시대의 유물이다.
국보적 가치가 있는 유물
조상의 유물을 정히 보존하다
신석기 시대를 대표하는 유물
역사적 유물의 원형이 보존되다
이곳은 백제 유물의 발굴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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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한 처지의 사람들입니다. 유적에 떨어진 신세들이나 진배가 없는 사람들이 아닙니까.
이순신 장군의 유적을 샅샅이 더듬어 이곳에서의 행적만이라도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는 거지.
세계 10대 문화 유적
문화 유적 훼손 실태
문화 유적이 잘 보전되다
발해 유적 답사대를 조직하다.
이곳은 두 나라가 격전했던 유적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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