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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새가게) - 전라도 물회의 개척자 '곰소 물회' - (2. 가계)가 작다 보니 기다리는 분이 많아 못 드시는 경우가 있어 큰 곳으로 옮기기로 했다. 큼지막한 주방과 넓은 홀, 가지런한 식탁, 예쁜 인테리어로 꾸며진..."
위는 어는 신문기사에서 발췌한 실제 기사 내용입니다. 위 기사 중 괄호 1번과 2번에 들어간 우리말은 바르게 표기되고 있을까요? 1번은 맞지만 2번은 틀렸습니다. 왜 그런지 두 우리말의 차이점을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가게'는 '1. 작은 규모로 물건을 파는 집. 2. 길거리에 임시로 물건을 벌여 놓고 파는 곳.' 을 의미합니다.
한편, '가계(家計)는 '1. 한 집안 살림의 수입과 지출의 상태. 2. 집안 살림을 꾸려 나가는 방도나 형편. 3. 소비의 주체로 '가정'을 이르는 말.'입니다. 우리가 집에서 쓰는 '가계부'를 떨오리면 쉽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예문보기
가계의 부채가 늘고 있다.
거듭되는 지출로 가계는 적자가 되었다.
아내의 수입은 가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그의 가계는 대대로 내려오는 선비의 집안이다.
어렸을 때는 가계가 넉넉지 못하여 쉬지 않고 일해야 했다.
장기간의 경기 불황으로 가계 및 기업의 자금 사정이 좋지 않다.
육체노동으로 가계를 꾸려 나가는 그는 몸이 아파도 쉴 엄두를 못 냈다.
물가 인상에 뒤따른 가계의 부담
그 잡지는 연말 부록으로 가계부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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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이 드물었던 예전에는 동네 가게에서 상비약을 팔곤 했다.
그 가게는 손이 많다.
책방을 겸한 음반 가게
길 건너에 가게가 있다.
살림방이 딸려 있는 가게
열두 시에 가게를 드린다.
번화가에 가게를 새로 내다
가게 앞에 입간판을 세우다
그 가게는 생선을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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