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사건은 온라인커뮤니티에서 일본의 경제제제로 인해 악화된 한일관계로 인한 일본인 혐오범죄로 의심됐으나 방씨가 헌팅을 시도하며 (1. 추근대다/치근대다)가 거절당하자"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많은 '추근대다'라는 말에 익숙합니다. 과연 괄호에 들어 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먼저, '추근대다'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동사] 조금 성가실 정도로 은근히 자꾸 귀찮게 굴다.

한편, '치근대다'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동사] 성가실 정도로 은근히 자꾸 귀찮게 굴다. ‘지근대다’보다 거센 느낌을 준다.

그러므로, 정답은 '둘 다 가능하다'입니다.  본래 ‘추근대다’는 북한어로 보았지만, 2012년 표준어 추가 항목에서 ‘치근대다’와 어감에 차이가 있는 표준어로 선정하였습니다. 즉, 둘 다 모두 바른 표현이지만, 어감에 차이가 있는 것 입니다.

----- 예문보기 (출처 : 신문기사 및 기타) -----

귀가여성 추근대다 말리던 남친 때려 숨지게해
[판결] 술취해 여성 추근대다 목걸이 가방 강취 40대 '집유'
이주여성에 추근대다 2살 아들 데려간 40대
바레인 축구선수, 자원봉사자 추근대다 적발

피곤해서 눈을 붙이고 싶은데 옆자리의 사람이 나에게 치근대는 바람에 잠을 잘 수 없었다.
호객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지나가는 행인들을 치근댄다.
그가 구속된 뒤부터 단원 중의 하나가 그의 약혼녀에게 계속 치근대고 있었다.

-----------------------------------------------------------------------------------------------------

< DSK, 佛영부인에도 치근대다 '망신'>(종합)
여성 치근대다 말리는 사람에 흉기 휘둘러
여사장 치근대다 해고된 사채 수금원, 몰래 빚 받으러 다니다 덜미
한편 A씨는 앞서 2008년 지나가는 여성에게 치근대다 이를 제지하던 남성을
지저분한 행동으로 웃음을 주는 정준하, 여자에게 치근대다 패가망신할 뻔한 탁재훈의 캐릭터는 여전하다

막내 아이가 공부하는 큰오빠를 치근대며 놀자고 한다. 
영자 역시 그에게 치근댈 근력이 남아 있을 성싶지 않게 늘 탈진해 있었다. 
그가 구속된 뒤부터 단원 중의 하나가 그의 약혼녀에게 계속 치근대고 있었다. 
그녀는 치근대는 남자에게 앙칼스럽게 쏘아붙였다. 
호객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지나가는 행인들을 치근댄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