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도 반성합니다~~몇날 (1. 몇일/며칠)을 24시간 하루종일 붙어있다보니..마음 속에서 사랑이 샘솟아 단전에서부터 큰소리가 자꾸...." 위글은 어느 기자가 쓴 기사 내용 중 일부를 가져온 것 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몇일'을 쓰고 있습니다. 먼저, 정답은 '며칠'입니다. 만약 '몇'과 '일'로 나눠질 수 있는 합성어라면, [면닐] 또는 [며딜]로 발음되고, ‘몇 일’로 표기하지만, [며칠]로 소리 나므로, '한글 맞춤법' 제4장, 제4절, 제27항 [붙임2] 규정, “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한 것은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라는 규칙에 따라 소리 나는 대로 '며칠'로 적습니다. 또한 '며칠'은 아래의 의미를 가지고 있..
"(현장르포) 경동시장 한약냄새 경기한파에 '꽁꽁' - 상인들은 목도리를 휘감고 (1. 겻불/곁불)에 손을 녹이기도 했지만 동장군의 매서운 기세를 꺾기엔 부족 했다. 물건을 찾는 이들도 몸을 잔뜩 웅크린 채 종종걸음을 쳤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가져온 어느 기자가 쓴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겻불'과 '곁불'은 서로 다른 말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기사 원문에서 기자는 '겻불'을 쓰고 있습니다. 먼저, '겻불'에 대해 그 의미를 알아 보겠습니다. 1. [명사] 겨를 태우는 불. 불기운이 미미하다. 다음으로, '곁불'은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얻어 쬐는 불. 2. 가까이하여 보는 덕. 그러므로, 괄호에 들어갈 문맥에 어울리는 우리말은 '경동시장', ..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이 용역 사업자 선정을 위해 실시한 공기업 입찰서 (1. 단합/담합)한 2개사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재제를 받았다-과징금 3200만원 부과."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가져온 어는 기자의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단합' 과 '담합'은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단합'을 선택해 쓰고 있습니다. 먼저, 단합(團合)은 아래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명사] 많은 사람이 마음과 힘을 한데 뭉침. 한편, 담합(談合)의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서로 의논하여 합의함. 2. [법률 ] 경쟁 입찰을 할 때에 입찰 참가자가 서로 의논하여 미리 입찰 가격이나 낙찰자 따위를 정하는 일. 그러므로, 괄호에 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피살 사건 발생 나흘째인 16일 오후(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주 말레이시아 북한 대사관에서 관계자가 커튼을 (1. 제치고/젖히고) 취재진 동향을 살피고 있다...."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가져온 어는 기자가 쓴 인터넷기사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제치고'를 쓰고 있습니다. 먼저 제치고(기본형 제치다)는 아래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거치적거리지 않게 처리하다. 2. 일정한 대상이나 범위에서 빼다. 3. 경쟁 상대보다 우위에 서다. 한편, 젖히고(기본형 젖히다)는 아래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뒤로 기울게 하다. ‘젖다’의 사동사. 2. 안쪽이 겉으로 나오게 하다. 3...
"서서하는 인사는 상체를 15~30도 숙이는 게 보통이고 (1. 무난하다/문안하다). 더 공손하게 최고의 예를 표시할 때도 45도 가량 숙이는 정도로 충분하다. 더 숙이는 것은 인사가 아니라 몸으로 하는 말이다."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비슷한 발음으로 혼동할 수 있는 '문안하다' 와 '무난하다'는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진 우리말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문맥에 어울리는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먼저 문안(問安)아래와 같은 의미의 우리말입니다. [명사] 웃어른께 안부를 여쭘. 또는 그런 인사. 다음으로, 무난(無難)은 다음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별로 어려움이 없다. 2. 이렇다 할 단점이나 흠잡을 만한 것이 없다. 3. 성격 따위가 까다롭지 않고..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2차전 알제리와의 경기가 시작된 23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을 가득 (1. 메운/메꾼) 시민들이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한 예시 문장입니다. 위 내용 실제 기사 내용에서 가져온 것 입니다. ‘메우다’와 ‘메꾸다’는 어떤 경우에는 서로 바꿔쓰기도 하지만 다른 경우에 서로 다른 의미의 우리말입니다. 그렇다면.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먼저, 메우다(활용형 : 메운)의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뚫려 있거나 비어 있는 곳을 막거나 채우다. ‘메다’의 사동사. 2. 부족하거나 모자라는 것을 채우다. 3. 어떤 장소를 가득 채우다. ‘메다’의 사동사. 한편, 메꾸다(활용형 : 메꾼)의 의미는 아..
1. 떨어져 나온 뗏장이 페어웨이에 뒹굴고 있는 모습은 눈에 (ㄱ. 거슬리다) 못해 흉해 보였다. 2. [줌인]60세 왓슨 ‘자기관리’ 혁명…나이의 시계를 (ㄴ. 거스르다) 위는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기사 내용 중에서 발췌한 문장들입니다. 괄호ㄱ 과 괄호ㄴ '거슬리다' 와 '거스르다'는 서로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의미를 가진 우리말입니다. 그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예문과 함께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거스르다'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일이 돌아가는 상황이나 흐름과 반대되거나 어긋나는 태도를 취하다. 2. 남의 말이나 가르침, 명령 따위와 어긋나는 태도를 취하다. 3. 남의 마음을 언짢게 하거나 기분을 상하게 하다. 다음으로 '거슬리다'는 다음의 의미로 쓰입니다...
"정은주는 정배우와 전화 통화에서 "(영상) 올린 것 확인했다"면서 "전 여자친구와 오해가 있어서 (1. 해어졌다/헤어졌다). 그때 설명을 했는데 오해가 안풀려서 그렇게 된 거 같다"고 말했다."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가져온 어는 기자의 글을 인용한 것 입니다. 언뜻 비슷해 보여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해어지다'와 '헤어지다'는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진 우리말.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먼저, '헤어지다'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모여 있던 사람들이 따로따로 흩어지다. 2. 사귐이나 맺은 정을 끊고 갈라서다. 3. 뭉치거나 붙어 있는 물체가 따로따로 흩어지거나 떨어지다. 한편 '해어지다'는 다음의 의미로 쓰입니다. 1. 닳아서 떨어지다, (사물이) 낡..
"특히 이날 대결을 펼칠 노래가 밝혀지자 부승관이 "면이 (1. 불기/붇기)도 전에 먹여드릴 수 있다"고 성공을 호언장담을 해 과연 'K-POP 부교수'의 명성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모은다. ""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한 실제 신문 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이 문장에서 기자는 괄호에 '불기'라는 말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과연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불기'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정답은 '붇기'입니다. 왜 그럴까요? 먼저, '붇기'의 기본형은 '붇다'로 그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물에 젖어서 부피가 커지다. 2. 분량이나 수효가 많아지다. 3. 살이 찌다. 다음으로 활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붇다'는 자음 어미 앞에서는 '붇-' 모음 어미 앞에서는 ..
장혁은 이날 녹화에서 "전지현의 고자질 때문에 대학교 때 소개팅이 (1. 파토/파투)난 적이 있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이에 MC 강호동은 "아무리 예쁘고 연기 잘하면 뭐 하나. 입이 가벼운데"라며...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어는 기자가 쓴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파투'와 '파토'는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진 우리말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먼저, 파토(破土)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명사] 무덤을 만들기 위하여 풀을 베고 땅을 팜. 한편, 파투(破鬪)는 다음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화투 놀이에서, 잘못되어 판이 무효가 됨. 또는 그렇게 되게 함. 장수가 부족하거나 순서가 뒤바뀔 경우에 일어난다. 2.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