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뭘 못 보고 있는거지”라고 (1. 되뇌였다/되뇌었다). 백수현은 유괴 사건의 또 다른 공범이 있을 수 있다고도 생각하며 계속해서 사건의 뒤를 쫓았다. 심석훈 역시 사건의 뒤를....."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발췌한 어느 기자의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되뇌였다'를 쓰고 있습니다. 정답은 바로 되뇌었다(기본형: 되뇌다)로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같은 말을 되풀이하여 말하다. (활용형: 되뇌었다, 되뇌어) ‘되뇌다’의 의미로 ‘되뇌이다’를 쓰는 경우가 사람들 사이에 종종 있지만 ‘되뇌다’만 표준어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되뇌다’의 어간 ‘되뇌-’에 어미 ‘-어’, ‘-었-’ 등을 결합하여 활용형을,..
"감사원은 세종특별자치시가 산지전용 등을 허가한 후 사후 관리에 (1. 소흘/소홀)했다고 지적했다. 재해 방지 등에 필요한 비용을 예치하지 않은 것을 그대로 두거나....".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어느 기자가 쓴 기사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소흘'을 쓰고 있습니다. 먼저, '소홀' 이거나 '소흘'의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예사롭게 여겨서 정성이나 조심하는 마음이 부족함. 또는 탐탁하지 아니하고 데면데면함. 그렇다면 정답은 무엇일까요? 바로 '소홀(疏忽)'입니다. 비슷한 발음과 철자로 인해 이렇게 기자마저도 혼동하는 우리말이었습니다. 아래 예시는 모두 실제 예를 가져온 것입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소홀'의 자리에 '소흘'을 잘못..
"이번에 전달한 천연생활용품은 학생들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한 달간 제작한 것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1. 깃들였다/깃들었다). "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어는 기자가 쓴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문맥에 어울리는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깃들였다'가 쓰이고 있습니다. 먼저, '깃들였다( 기본형 : 깃들이다)'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주로 조류가 보금자리를 만들어 그 속에 들어 살다. 2. 사람이나 건물 따위가 어디에 살거나 그곳에 자리 잡다. 한편, 깃들었다(기본형 : 깃들다)는 다음의 의미를 가진 우리말입니다. 1. 동사 아늑하게 서려 들다. 2. 동사 감정, 생각, 노력 따위가 어리거나..
"이는 도태되는 자영업자들을 중심으로 도시 빈민이 양산되는 것을 줄이는 동시에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는 (1. 양수겹장/양수겸장)의 정책 방안이기 때문이다." 위는 국어맞춤법과 우리말연습을 위해 가져온 어는 기자가 쓴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양수겹장'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는 대표적인 우리말 중 하나입니다. 정답은 양수겹장(兩手兼將)으로 아래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체육 ] 장기에서, 두 개의 말이 한꺼번에 장을 부름. 2. 양쪽에서 동시에 하나를 노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렇게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기자마저도 틀리는 우리말이었습니다. 실제 인터넷 검색결과, 많은 양수겹장과 양수겸장을 혼동하여 잘..
"트와이스의 나연은 “평소 거미선배님을 너무 존경해왔다”며 즉석에서 거미의 모창을 시도해 현장에 있던 200명의 방청객들의 (1. 우뢰/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위 문장은 국어 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가져 온 어는 기자의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 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우뢰'를 쓰고 있습니다. 먼저 우레 또는 우뢰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번개가 친 다음에 하늘에 크게 울리는 소리. 대기 중의 방전 현상(放電現象)으로 생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우레'만이 표준어라는 것 입니다. 과거에는 '우뢰(雨雷)'로 쓰기도 했는데 이는 우리말 '우레'를 한자어로 오해하여 적은 것입니다. ----- 예문보기 ----- 순간 관중석..
"거의 완벽에 가까운 물리 엔진이 적용된 데다가 섬세한 3D 그래픽으로 이루어진 세계에서 두꺼운 유리나, 단단한 구조물들을 (1. 깨트리다/깨드리다) 보면 그간 쌓인 스트레스가 풀린다."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가져온 어느 기자가 쓴 기사 중 일부 내용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깨트리다'를 쓰고 있습니다. 먼저, 정답은 둘다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깨뜨리다’와 ‘깨트리다’는 모두 널리 쓰이므로 둘 다 표준어로 인정 됩니다. (표준어 규정 3장 5절 26항) 이와 비슷한 경우에는 '넘어뜨리다/넘어트리다', '쓰러뜨리다/쓰러트리다', '무너뜨리다/무너트리다' 등이 있습니다. 한편, 깨트리다(깨드리다)는 아래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사람이 기..
"한국에 오는 아프간인들은 누구?…5살 (1. 미만)이 100명 - 이 중엔 5살 (2. 이하) 영유아가 백여 명, 태어난지 한달이 채 되지 않은 신생아도 3명이나 있습니다."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어느 기자가 쓴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1' 과 '괄호2'는 같은 의미가 쓰이는 자리인데 서로 다른 우리말을 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만'과 '이하'는 서로 같은 의미의 우리말인 걸 까요?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미만'은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정한 수효나 정도에 차지 못함. 또는 그런 상태. 기준이 수량으로 제시될 경우에는, 그 수량이 범위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그 아래인 경우를 가리킨다. 2. 흡족하지 못함. 다음으로, '이하'는 아래와 같은 ..
"더불어민주당은 21대 원구성 협상이 난항이 계속됨에 따라 야당의 협력을 구하기 보다는 '법(1. 데로/대로)' 국회 개원을 위한 정면돌파에 당력을 집중시켰다." 위의 문장은 어느 기자가 실제 작성한 기사 내용 중 일부로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했습니다. 괄호1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법데로'를 쓰고 있습니다. 먼저, '데로'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우리말입니다. 1. ‘곳’이나 ‘장소’의 뜻을 나타내는 의존 명사 ‘데’ 뒤에 조사 ‘로’가 붙는 경우입니다. 한편, '대로'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앞에 오는 말에 근거하거나 달라짐이 없음을 나타내는 보조사. 2. 따로따로 구별됨을 나타내는 보조사. 그러므로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
"천안시에 따르면 업무출장을 (1. 핑게/핑계)로 수시로 자리를 비우고 개인적 업무를 A과장(56ㆍ지방행정사무관)을 1개월 간 직위해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A과장은 안전행정부 감찰반에 업무시간에..."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어는 기자가 쓴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1 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기사 원문에서 기자는 '핑게'를 쓰고 있습니다. 먼저, 핑계 또는 핑게 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1. 내키지 아니하는 사태를 피하거나 사실을 감추려고 방패막이가 되는 다른 일을 내세움. 2. 잘못한 일에 대하여 이리저리 돌려 말하는 구차한 변명. 정답은 바로 '핑계'입니다. 핑게는 비표준어로 '핑계를 대다'와 같이 써야 합니다. 이렇게 기자..
"◀INT▶김형석 / 춘천시 석사동 "눈이 와서 좋긴 (1. 한대/한데) 아직 가게 앞이 많이 안 치워져서 많이 미끄러운 것 같아요." 눈이 그친 뒤가 더 걱정입니다. 오후 들면서 바람이 강해지고 기온도 크게 떨어졌습니다."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가져온 어느 기자가 쓴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분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한대'를 쓰고 있습니다. 먼저, '한대'는 아래와 같이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대1 (寒帶) [지리 ] 기온에 의하여 분류한 기후대의 하나. 지구의 남북 위도가 각각 66도 33분인 곳에서 남북 양극에 이르는 지대로, 툰드라 지역과 영구 동토 지역을 포함하며, 전체 육지의 약 17%를 차지한다. 한대2 [건설 ] 팔작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