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총지배인을 끈질기게 설득, 퇴근이 불규칙한 운전직에서 행정직으로 보직변경을 받아 1960년 27세의 (1. 늑깎이/늦깎이)로 건국대학 정치외교학과에 합격했다. " 위는 국어 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어는 기자의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늑깎이'를 쓰고 있습니다. 정답은 바로 '늦깎이'이로 아래와 같은 뜻을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늦깎이’는 본래 ‘늦게 머리를 깎은 사람’ 다시 말해 ‘나이가 꽤 들어서 승려가 된 사람’을 가리키던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아래와 같은 의미로 발전하게 됐습니다. 1. 나이가 많이 들어서 승려가 된 사람. 2. 나이가 많이 들어서 어떤 일을 시작한 사람. 3. 남보다 늦게 사리를 깨치는 일. 또는..
"그런데 1,2년 제대로 되는 것도 없고 지쳐갈 때쯤 (1. 문뜩/문득) 잠을 자고 내일 아침에는 다른 사람으로 깨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가져온 어느 인터넷 신문 기자의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분입니다. 괄호에 들어 갈 바른 우리말 표기는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문뜩'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먼저, '문득' 또는 '문뜩'은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생각이나 느낌 따위가 갑자기 떠오르는 모양. 2. 어떤 행위가 갑자기 이루어지는 모양. 그렇다면, 정답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둘 다 가능하다'입니다. 단, '문뜩'은 '문득'보다 센 느낌을 준다고 사전상에 정의 돼 있는 정도입니다. ----- 실제 예문보기 ----- '트롯 황태자' 임영웅, '..
"이 중 법원 판단으로 실형을 받고도 (1. 관활/관할) 경찰에서 신상정보를 제출하지 않아 수배된 인원은 8명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집중 검거에 나서는 한편.....". 위는 국어 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한 문장으로 어느 기자가 직접 작성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 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관활'을 쓰고 있습니다. 먼저, 관활하다(寬闊하다)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막힌 데 없이 아주 넓다. 2. 도량이 넓고 성격이 활달하다. 한편, 관할(管轄)은 다음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일정한 권한을 가지고 통제하거나 지배함. 또는 그런 지배가 미치는 범위. 그러므로 '경찰에서'와 문맥에 어울리는 우리말은 '일정한 권한을 가..
"자신의 영달을 위해 재벌들에게 (1. 굽실거리다/굽신거리다) 뒤통수를 맞고 '성'이 나서 그들에게 '빅 엿'을 날리기까지의 과정은 이선균의 원맨쇼로 제법 흥미진진하게 진행된다." 위의 문장은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 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굽실거리다'를 쓰고 있습니다. ‘굽신거리다’는 본래 ‘굽실거리다’의 비표준어였으나 2014년 12월 국립국어원에서 복수 표준어로 인정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정답은 둘 다 가능하다입니다. 한편, '굽실거리다'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고개나 허리를 자꾸 가볍게 구푸렸다 펴다. 2. 남의 비위를 맞추느라고 자꾸 비굴하게 행동하다. ----- 예문보기 ------ 그렇게..
"이상이와 이초희가 가족들에 결혼 (1. 승락/승낙)을 구했지만 가족들은 반대했다. 15일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한 번... 결국 두 사람은 결혼을 하기로 하고 가족들의 (2. 승락/승낙)....." 위는 국어 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가져온 어는 기자가 작성한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공통으로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승락'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먼저, 정답은 '승낙(承諾)'으로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諾’의 경우 본음은 ‘락’이지만 ‘承諾’의 경우, 속음인 ‘낙’이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하여 ‘승낙’으로 적습니다. 1. 청하는 바를 들어줌. 2. [법률 ] 청약의 상대편이 계약을 성립시키기 위하여 청약자에 대하여 하는 의사 표시...
"김원희는 17일 자신의 SNS에 "이런 그림같이 청명한 날씨가 (1. 당췌/당최) 얼마만인지 외출하는 발걸음이 흥겹더라. 예약된 자리도 어쩜~"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위는 국어 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참고한 실제 어느 기자의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글쓴이는 '당췌'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먼저, 당췌 또는 당최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부사 ((부정의 뜻이 있는 말과 함께 쓰여)) ‘(처음부터) 도무지’, ‘영’의 뜻을 나타내는 말. 그렇다면, 바른 표기는 무엇일까요? 바로 '당최'입니다. ‘당최’는 ‘당초에’의 준말입니다. ‘당초’는 한자어 ‘當初’로 그 본래 의미는 ‘일이 생기기 시작한 처음’을 가리킵니다. -----..
"예의가 없다"라며 지적했고, 이에 윤재경은 "봉선화가 딸이라도 돼? 이건 봉선화랑 내 문제야"라며 (1. 되려/되레) 큰소리를 쳤다. 극의 말미엔 두 사람의 귀 뒤, 같은 곳에 점이....." 위는 국어 맞춤법 연습을 위해 가져온 어느 기자의 실제 기사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되려'를 선택해 쓰고 있습니다. 먼저, '되려'는 아래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도리어’의 방언(강원, 경기, 경상, 전라, 충남, 황해). 한편, 되레는 ‘도리어’의 줄임말로 아래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일반적인 생각이나 기준과는 전혀 반대되거나 다르게. 2. 미리 짐작하거나 기대한 것과 전혀 반대되거나 다르게. 그러므로, 정답은 '되레'가 됩니다. ‘도리어’..
"6월 21일=삼미 슈퍼스타즈가 마지막 홈경기를 (1. 치루다/치르다). 삼미 슈퍼스타즈는 인천, 경기, 강원을 연고로 한 프로 야구팀으로 홈구장은 인천공설운동장이었다." 위는 국어 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어는 기자가 쓴 실제 기사 내용 중 한 부분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치루다'를 선택해 쓰고 있습니다. 정답은 바로 '치르다'이며 '치루다' 규범표기가 아닙니다. '치르다'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주어야 할 돈을 내주다. 2. 무슨 일을 겪어 내다. 3. 아침, 점심 따위를 먹다. ----- 예문보기 ----- 주인에게 내일까지 아파트 잔금을 치러야 한다. 수능 치르다 부정행위 발각돼 '전과목 0점' 처리된 레전드 사건 아침을..
"한편 구승준(김정현 분)은 윤세형(박형수 분)의 (1. 끄나불/끄나풀)에게 쫓기다가 리정혁의 집에 숨어 들어 서단(서지혜 분)을 만난다." 위는 국어 맞춤법 과 우리말 연습을 위해 가져온 어느 기자가 쓴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끄나불'을 쓰고 있습니다. 규범 표기는 바로 '끄나풀'로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길지 아니한 끈의 나부랭이. 2. 남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이렇게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기자마저도 틀리는 우리말이었습니다. ----- 예문보기 ----- 끄나풀로 동여매다. '아르곤' 천우희, 발로 뛰어 '끄나풀' 누명 벗었다 A씨는 마궤주(州) 디도떽윈 마을에서 가장 악명 높은 끄나풀,..
"동서그룹 수비진은 활화산같이 몰아치는 황민영 슈팅에 (1. 아연질색/아연실색)했다. 손진균, 옥정모가 골밑을 집요하게 파고들었고, 육명기가 오펜스 리바운드에 나섰지만," 위는 국어 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이 글을 쓴 기자는 '아연질색'을 선택했습니다. 정답은 아연실색(啞然失色)입니다. '뜻밖의 일에 몹시 놀라 낯빛이 변함.'의 의미로 심지어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들 마저 '아연질색(X)’을 쓰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지만 바른 표기는 '아연실색'입니다. ----- 예문보기 ----- 野 김** '허위' 돈다발 사진 공개에 與 "아연실색, 수사받아라" '오케이 광자매' 홍은희 결혼식장서 아연실색...광자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