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은 그동안 기안84가 고수했던 더벅 머리 스타일과 함께 길게 내린 옆머리 '(1. 구렛나루/구레나룻)'가 없어지니 훨씬 잘생겨 보인다며....."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참고한 어는 기자의 신문기사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평소 우리가 자주 쓰는 말이 정답이 아닐 수 도 있습니다. 정답은 구레나룻입니다. '귀밑에서 턱까지 잇따라 난 수염을 구레나룻'이라고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구렛나루'로 잘못 쓰고 있습니다. 또한 아래 예문에서 볼 수 있듯이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들마저 종종 틀리는 대표적인 우리말 중 하나입니다. ----- 예문보기 ----- 라비, 장어 먹으려다 구레나룻 한뭉텅이 뽑혔다 ' 내린 구레나룻 스타일에서 탈피해 깔끔한 헤어를 ..
"당시 영은은 황대표에게 학비 지원 등을 받는 대가로 치숙의 패션스쿨 과제 등을 해주며 (1. 뒤치닥거리/뒤치다꺼리)를 해주고 있었다. 옛 일을 회상한 영은은 "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어느 기사의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교? 원문은 '뒤치닥거리'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정답은 '뒤치다꺼리'입니다. 한글 맞춤법 제5항의 규정에 따라 한 단어 안에서 뚜렷한 이유 없이 나는 된소리는 다음 음절의 첫소리를 된소리로 적습니다. 한편, '뒤치다꺼리'는 표준어로 아래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명사 뒤에서 일을 보살펴서 도와주는 일. 2. 명사 일이 끝난 뒤에 뒤끝을 정리하는 일. ----- 예문보기 ----- 결국 여자가 오래 사는 것은 끝까지 남편의 뒤치다꺼리를..
"이외 타 업체 관리소장으로 근무하는 아파트 입대의 대표가 본인 아파트의 관리업체 변경을 위해 직원 임금 삭감·동결로 (1. 불란/분란)을 일으킨 사례도 있다. 위의 문장은 어는 기자가 쓴 기사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 갈 바른 표현은 무엇일까요? 원문의 괄호에는 '불란'이 쓰이고 있습니다. 먼저, 불란(不亂)은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불란하다’의 어근으로 '--하다'는 '어지럽지 아니하다. 또는 혼란스럽지 아니하다.'를 의미합니다. 한편, 분란(紛亂)은 아래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어수선하고 소란스러움. 그러므로 문맥에 어울리는 괄호에 들어가 우리말은 '분란'이 됩니다. ----- 예문보기 ----- '뭉찬2' 옐로우카드=5만원 새 벌금 조항에 분란 조짐 "분란 조장" 센터..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왼쪽 (1. 관자노리/관자놀이)에 있는 사마귀 2개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의사들은 검사 결과 이 사마귀가 악성종양이 아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어는 기자의 실제 기사 중 일부분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 기사에서는 기자는 '관자노리'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정답은 '관자놀이(貫子놀이)로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진 우리말입니다. 1. 귀와 눈 사이의 맥박이 뛰는 곳. 그곳에서 맥박이 뛸 때 관자가 움직인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 예문보기 ----- [MD포토]관자노리 누르는 홍상수 '독특한 생각, 독특한 영화' 관자노리 부분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있거나 편두통이 있다면 관자..
"부시가 7월 여론조사에서 상대 마이클 듀카키스에게 17%포인트나 (1. 뒤쳐지다/뒤처지다) 11월 대선에서 승리한 전례가 있지만, 그때의 부시 대통령에게 4개월이란 시간이 남아....." 위는 국어 맞춤법 연습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가져온 어느 기자가 쓴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뒤쳐지다'를 쓰고 있습니다. 먼저, '뒤쳐지다'는 아래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물건이 뒤집혀서 젖혀지다. 한편, '뒤처지다'는 아래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어떤 수준이나 대열에 들지 못하고 뒤로 처지거나 남게 되다. 그러므로 괄호에 들어갈 '17%포인트나'와 어울리는 우리말은 '뒤처지다'가 됩니다. 이렇게 기자마저도 틀리는 우리말이었습니다. ..
"먼저 봉준호 감독은 "(1. 여지껏/여태껏) 본 적 없는 이국적 풍광 속에서, 정겹고도 멋진 배우들의 앙상블을 통해, 숨 막히는 클라이맥스를 관통하고 났더니 어느덧 절제된 감동의..." 위는 국어 맞춤법 연습을 위해 가져온 어느 기자가 쓴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위 괄호에 들어 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여지껏'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정답은 바로 '여태껏'입니다. [부사] ‘여태’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입니다. ‘여태껏’의 의미로 ‘여지껏, 여직껏’을 쓰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여태껏’만 표준어로 삼고 있습니다 (표준어 규정 제26항). 한편, '여태'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지금까지. 또는 아직까지. 어떤 행동이나 일이 이미 이루어졌어야 함에도 그렇게..
"인문학교육진흥위원들은 인문학 사업을 (1. 꼼꼼이/꼼꼼히) 살피고 질문하며 향후 인문학교육의 방향과 사업의 타당성 및 지속성 여부 등을 진지하게 협의했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어느 기자가 쓴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1에 들어 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꼼꼼이'를 쓰고 있습니다. 먼저, '꼼꼼히' 또는 '꼼꼼이'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부사] 빈틈이 없이 차분하고 조심스러운 모양. 그렇다면 정답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꼼꼼히'입니다. 그 이유는 '-하다'가 붙는 어근 뒤에 붙는 경우, 형용사에 부사화 접미사 '-히'가 오게 됩니다. (꼼꼼하다) ----- 예문보기 ----- 공정위 "대기업 CVC 허용, 부작용 없나 꼼꼼히 모니터..
"공명심이 앞서고 눈에 보이는 이익과 성과만을 (1. 좇아가다/쫓아가다) 보면, 결과는 십중팔구 실패다. 세상에는 간혹 이런 사람들의 성공신화가 떠돌며 부풀려지거나 윤색되어 많은 사람들을....." 위는 국어 맞춤법 그리고 우리말 연습을 위해 가져온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비슷한 듯 보이지만 '좇아가다' 와 '쫓아가다'는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괄호에 들어 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먼저, '쫓아가다'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어떤 대상을 만나기 위하여 급히 가다. 2. 어떤 사람이나 물체 따위의 뒤를 급히 따라가다. 한편, '좇아가다'는 아래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이나 그가 하는 것을) 따라서 그대로 하다. 2. (사람의 시..
"그는 총지배인을 끈질기게 설득, 퇴근이 불규칙한 운전직에서 행정직으로 보직변경을 받아 1960년 27세의 (1. 늑깎이/늦깎이)로 건국대학 정치외교학과에 합격했다. " 위는 국어 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어는 기자의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늑깎이'를 쓰고 있습니다. 정답은 바로 '늦깎이'이로 아래와 같은 뜻을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늦깎이’는 본래 ‘늦게 머리를 깎은 사람’ 다시 말해 ‘나이가 꽤 들어서 승려가 된 사람’을 가리키던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아래와 같은 의미로 발전하게 됐습니다. 1. 나이가 많이 들어서 승려가 된 사람. 2. 나이가 많이 들어서 어떤 일을 시작한 사람. 3. 남보다 늦게 사리를 깨치는 일. 또는..
"그런데 1,2년 제대로 되는 것도 없고 지쳐갈 때쯤 (1. 문뜩/문득) 잠을 자고 내일 아침에는 다른 사람으로 깨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가져온 어느 인터넷 신문 기자의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분입니다. 괄호에 들어 갈 바른 우리말 표기는 무엇일까요? 원문에서 기자는 '문뜩'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먼저, '문득' 또는 '문뜩'은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생각이나 느낌 따위가 갑자기 떠오르는 모양. 2. 어떤 행위가 갑자기 이루어지는 모양. 그렇다면, 정답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둘 다 가능하다'입니다. 단, '문뜩'은 '문득'보다 센 느낌을 준다고 사전상에 정의 돼 있는 정도입니다. ----- 실제 예문보기 ----- '트롯 황태자' 임영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