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의 전설적인 센터백 알레산드로 코스타쿠르타의 세리에 A 최고령 득점 기록(41세 25일)에 딱 1년이 ( 1. 모자르다/모자라다). 즐라탄이 1년 후에도 득점에 성공하며....." 위는 국어 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모자르다'를 쓰고 있습니다. 정답은 '모자라다'입니다. 아래 예문처럼 '모자르다'를 쓰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지만 비표준어입니다. 1. 기준이 되는 양이나 정도에 미치지 못하다. 2. 지능이 정상적인 사람에 미치지 못하다. ----- 예문보기 ----- S&P “두산중공업 재무개선 아직 모자라다” 병상이 모자라다 보니 콩팥병 코로나 환자는 사실상 전쟁 중입니다. 요즘 정치나 사회에 대한 글..
"이어 이준희를 만난 강민호는 "나는 이제 네가 (1. 가엾다/가엽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준희는 "네 주제에 누굴 동정해"라고 받아쳤다. 이어진 장면에서 강민호는....."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공부를 위해 가져온 어는 기자의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가엾다'가 쓰이고 있습니다. 정답은 '둘다 가능하다'입니다. '표준어 규정 3장 5절 26항'에 따라 '가엽다', '가엾다’ 모두 널리 쓰여 둘 다 표준어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1. [형용사] 마음이 아플 만큼 안되고 처연하다. ----- 예문보기 ----- 약값만 생각하면, 브라질 아이들이 가엽다 이 땅에 태어난 개들이 너무 가엽다"며 심경을 전했습니다. '장사의 신-객주 2015' 김..
"희귀질환 이겨내고 입원 1여년 만에 건강하게 퇴원 “저희 아이와 같은 (1. 희귀병/희소병)을 가진 분들을 병원에서 3분 정도 만나봤는데 모두가 다른 증상들이고 하다보니....."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참조한 실제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희귀병(稀貴病)'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희귀병'에 더 익숙해 있지만 정답은 바로 '희소병(稀少病)'입니다. '희귀'하다는 뜻은 드물고 귀하다는 말이므로 '병'에 쓰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1. 매우 드물고 적어서 쉽게 걸리지 않는 병. ------ 예문보기 ------ “軍 복무 중 희소병 걸려”… 국가유공자 인정 소송했지만 패소 희소병 앓는 딸 향한 父情…‘1200마일 맨발의 행진..
그는 "어머니 (1. 뱃속/ 배 속)에서부터 킥을 많이 찼다고 한다"고 강조하면서 태생부터 남달랐던 축구 실력을 자랑한다. 이어 이션이 "축구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다.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인터넷 판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 표기는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뱃속'을 쓰고 있습니다. 정답은 바로 '배 속'입니다. 그렇다면 '뱃속'이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속마음’이나 ‘마음’을 속되게 이르는 말입니다. 말 그대로 배의 안을 말할 때는 ’배 속‘과 같이 띄어 적어야 합니다. ----- 예문보기 ----- 그러나 성유리는 "근데 아직 (아기가) 배 속에 있어서"라며 녹화 당시 임신 7~8개월 차라고 고백해 아쉬움을 남겼다. 엄마 배 ..
"한 금융권 관계자는 "상호금융 등 2금융권은 주로 중신용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인데 갑작스럽게 대출문이 (1. 닫히다/닫치다)보니 우려되는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가져온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닫히다 와 닫치다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맥에 어울리는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먼저 '닫치다'는 ‘닫다’의 '강세어'로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열린 문짝, 뚜껑, 서랍 따위를 꼭꼭 또는 세게 닫다. 2. 입을 굳게 다물다. 한편, '닫히다'는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열린 문짝, 뚜껑, 서랍 따위가 도로 제자리로 가 막히다. ‘닫다’의 피동사. 2. 하루의 영업이 끝나다. ‘닫다’의 피동사. 3. 굳게..
"참았더니 그렇게 (1. 두째날/둘째날) 세째날 하염없이 울고 지금은 괜찮아졌어요 다들 이러는 거 맞죠? 엄마가 되는 과정 쉽지않네요 앞서 육아하신분들 정말 다 존경합니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인용한 인터넷 뉴스 기사 검색 중 발견한 문장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두째'가 쓰이고 있습니다. 바른 우리말 즉 표준어는 '둘째'입니다. 비표준어임에도 '두째' 또한 많이 쓰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표준어 규정 2장 1절 6항에 따라 '둘째'만을 표준어로 정하고 있습니다. 수사 1. 순서가 두 번째가 되는 차례. 관형사 1. 순서가 두 번째가 되는 차례의. 명사 1. 맨 앞에서부터 세어 모두 두 개가 됨을 이르는 말. 2. 둘째 자식. ----- 예문보기 ---..
"물론 반찬에 정성을 드려 생선도 굽고 하여 맛있게 상차림을 했는데도 고모가 보기에 어린 조카 손님의 밥 먹는 (1. 뽄새/본새)가 어딘지 모르게 껄쩍지근하고 센찮았다." 위는 국어맞춤법 연습을 위해 가져온 어는 기자가 쓴 기사 내용 중 일부분을 발췌한 것 입니다. 괄호에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뽄새'가 쓰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과는 다르게 정답은 바로 '본새(本새) '입니다. ‘본새’의 의미로 ‘뽄새’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본새’만 표준어로 인정됩니다. 1. 어떤 물건의 본디의 생김새. 2. 어떠한 동작이나 버릇의 됨됨이. ----- 예문보기 ----- 백인 선교사들이 아메리카 원주민을 대하는 본새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말에도 본새가 있고 모양새가 있다. "..
"대기업 경영청이나 노조들이 자신들의 임금인상이나 복지는 몇 년간 정체를 하더라도 협력하청회사 종사자들의 임금복지 개선을 위해 팔 (1. 걷어부치다/걷어붙이다)보면 우리 사회가 훨씬 달라지는 거죠."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가져온 실제 기사 내용 중 일부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걷어부치다'가 쓰이고 있습니다. 정답은 '소매나 바짓가랑이 따위를 말아 올리다.'라는 의미의 '걷어붙이다'입니다. '걷어부치다'가 맞는 듯 보이지만 ‘ㄷ, ㅌ’ 받침 뒤 ‘-이-’나 ‘-히-’가 올 경우에 그 ‘ㄷ, ㅌ’이 [ㅈ, ㅊ]으로 소리 날지라도 ‘ㄷ, ㅌ’으로 적는다는 한글 맞춤법 규칙에 따라 '걷어붙이다'라고 쓰는 것이 바른 표기가 됩니다. ----- 예문보기 ----..
"그러면 그냥 만성이 된 사람들은 그런가 보다라고 하는데, (1. 멧집/맷집)이 약한 사람들은 위축되고 하면 목소리가 줄어들게 되면 그러면 다양성이 없잖나." 위는 국어 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해 인용한 실제 기사 중 일부분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멧집'이 쓰이고 있습니다. 바른 우리말 표기는 바로 '맷집'입니다. 이렇게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기자마저도 틀리는 우리말입니다. 주의하여 써야 하겠습니다. 그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매를 견디어 내는 힘이나 정도. 2. 때려 볼 만한 통통한 살집. 3. 툭하면 매를 잘 얻어맞음을 이르는 말. ------ 실제 예문 보기 ------ "급하게 집 팔 필요 없다" 맷집 두둑해진 다주택자, 끝까지 버틸까 이 세계에 적응..
"이제 더 이상 뼈대있는 명문가 청송의 무남독녀가 아니라 당장 구두 한 켤레도 못 사는 (1. 빈털털이/빈털터리)다. 빚만 잔뜩있는. 누가 누굴 돕겠단 거냐." 위는 국어맞춤법 및 우리말 연습을 위한 어는 신문기사의 기사 중 일부를 발췌한 것 입니다. 괄호에 들어갈 바른 우리말은 무엇일까요? 원문에는 '빈털털이'가 쓰여 있습니다. 바른 표기는 바로 '빈털터리'이며 아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을 비롯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쓰고 있는 우리말의 대표적인 예 중 하나입니다. 1. 기본의미 본래부터 가지고 있는 재물이 거의 없는 사람. 또는 있던 재물을 다 써 없애서 가진 것이 없게 된 사람. 2. 실속 없이 잘 떠벌리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 ----- 예..